내일신문 대구

대구삼성창조경제단지에서 대구사회혁신포럼 개최

내일신문 전팀장 2017. 12. 7. 08:46

대구사회혁신을 위한 문제적 시민이 되어주세요!
 

 

대구시는 시민공익활동지원센터와 공동으로 12일 오후 3시 30분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 중앙컨벤션센터(북구 호암로 51)에서 사회혁신 의제를 발굴하기 위한「대구사회혁신포럼」을 개최한다.

 

올해 두 번째로 개최되는 이번 대구사회혁신포럼에서는 일반시민, 시민단체, 시민활동가, 관련전문가 등 200여명이 참여해 시민들이 생각하는 대구의 사회문제를 공유하고, 여러 사회문제들 중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것들에 대한 리스트를 만들 계획이다

 

 

 

대구사회혁신포럼은 1부와 2부로 나누어 월드카페* 방식으로 진행된다. 1부에서는 내가 느끼는 대구사회문제 라는 주제로 시민들 간의 토론이 진행되고, 2부에서는 사회문제의 우선순위를 선정하는 토론이 이어진다.
 

* 월드카페 토론방식 : 관심있는 주제별로 모둠 토론 후 토론 결과를 전체 공유하는 방식으로 열린 대화, 친밀한 대화를 촉진하고, 아이디어들을 교류·연결하는 대화(토론)방식

 

 

이번 대구사회혁신포럼에는 시민, 학생, 시민활동가, 시민단체, 관련전문가 등 관심이 있는 사람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홈페이지(www.dgsoi.modoo.at)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 가능하다. 신청 관련 문의는 대구시 시민소통과 시민협력팀(053-803-2931-2935) 또는 시민공익지원센터(053-423-9907)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지난 11월 14일「사회혁신의 진화! 대구에서 시작한다」라는 주제로 진행된 제1차 포럼에서는 지역의 시민활동가 100여명이 모여 대구사회혁신활동에 대해 열띤 토론을 펼쳤다.
 

* 제1차 대구사회혁신포럼
    - 일시/장소 : 11. 14(화) 시민행복센터 2층(민들레빌딩)
    - 주요내용 : 대구사회혁신활동에 대한 시민활동가 토론

 

 

권영진 시장은 “이번 대구사회혁신포럼을 통해 지역사회의 여러 가지 현안들을 시민들과 함께 고민함으로써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고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어떻게 협력할 수 있을지 고민하며 새로운 변화의 가능성을 열어주는 소통과 혁신의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