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사업체 조사결과 발표 청년 여성 대표자 비율 높아

2016년 기준 경상북도 사업체 조사결과 발표
 - 2016년 도내 사업체 223천개, 종사자 1,087천명, 전국 5위 -
      ※ 전년대비 사업체 4천개 , 종사자 21천명 증가
 -「20대 이하 청년 대표자 사업체」전년대비 증가율 전 연령층 중 가장 높아 -
   ※ 전년대비 사업체수(11.2%↑), 종사자수(16.2%↑)
 - 도내 「여성 대표자」인 사업체 89,748개, 운수업을 제외한 모든 산업에서 증가 -
   ※ 전국 5위 수준, 도내 전체 사업체의 40.3%차지, 전년대비 0.3%P 증가
   ※「숙박․음식점업」여성 대표자 사업체 66.6%, 「교육서비스업」53.8% 차지
 - 도내 사업체 전년대비 여성종사자 증가율(2.5%), 남성종사자 증가율(1.5%) 추월 
   ※ 2016년 여성 종사자 비중 40.1%, 전년 39.8%대비 0.3%P 증가

 

경상북도는 2016년 기준 사업체 조사결과를 발표했다.도에 따르면 2016년 경북도에는 22만 3천개의 사업체에 108만 7천명이 종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업체와 종사자수 모두 전국 5위 규모이다.

 

 

사업체 조사는 1인 이상 전체 사업체의 경제활동 특성을 파악하기 위하여 매년 실시하는 전수조사로 지난해와 비교하여 도내 사업체수는 4천개가 증가하여 1.7%의 증가율을 보였으며, 종사자수는 21천명 증가하여 1.9%의 증가율을 나타냈다.

 

경상북도  사업체를 산업별로 살펴보면 전년과 비교하여 「광업」(2.1%↓)과 「운수업」(0.8%↓)을 제외한 모든 산업에서 사업체수가 증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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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태양광 발전시설의 증가로 인해 「전기․가스․수도업」이 전년대비 11.8% 증가하여 가장 큰 폭으로 증가하였으며, 이어 「농림어업」이 11.2% 증가하여 뒤를 이었다.
전체적으로 사업체가 많이 증가한 산업은 「제조업」으로 614개가 증가하여 전체 사업체 증가(3,745개)의 16.4%를 차지하였으며, 이어 「숙박 및 음식점업」이 613개 증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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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산업별 종사자수를 살펴보면 ‘맞춤형 복지 서비스’ 등 도의 복지확대 정책으로 주로 「보건․사회복지」에서 증가하였는데, 작년 한 해 동안 7,228명이 증가하여 2016년 한 해 동안 증가한 전체 종사자수(20,389명)의 35.5%를 차지하여 종사자수 증가에 가장 크게 기여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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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경북도청신도시 건설, 도내 SOC확충으로 「건설업」에서 2,555명(12.5%)이 증가하였으며, 한국전력 등 공공기관 이전으로 「전문과학 및 기술 서비스업」에서 2,113명(10.4%)이 증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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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사업체를 종사자 규모별로 살펴보면 경북의 전체 222,541개 사업체의 82.8%가 「종사자규모 1~4인」에 분포하고 있으며, 2016년에 증가한 사업체도 「종사자규모 1~4인」에서 2,016개가 증가하여 증가한 전체 사업체의  53.8%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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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사자는 경북 전체 1,086,649명 종사자의 45.6%가 「종사자규모 10~299인」사업체에 근무하고 있으며, 「종사자규모 5~9인」에서 7,339명이 증가하여 전체 종사자 증가의 36.0%를 차지하여 종사자 증가에 가장 크게 기여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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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사업체 대표자 연령별로 살펴보면 전년대비 증가율은 사업체수와 종사자수 모두 「대표자연령 20대 이하」에서 각각 11.2%, 16.2% 증가하여 증가율 폭이 가장 컸다.

한편, 「대표자연령 60대 이상」 사업체에서 사업체수 2,153개, 종사자수는 9,893명 증가하여 전체 규모 증가에 가장 크게 기여하였다.

 

대표자 성별로 살펴보면 2016년 「여성 대표자 사업체」는 전년대비 2,175개 증가한 89,748개로 전체 사업체의 40.3%를 차지하였는데, 이는 전년대비 0.3%P 증가한 수치이다. 산업별로 차지하는 비중을 보면 「숙박․음식점업」의 66.6%(31,625개)가 「여성 대표자 사업체」로 나타나 가장 높았고, 이어 「교육서비스업」 53.8%, 「보건업 및 사회복지서비스업」 44.8% 순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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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사업체 성별 종사자수 역시 「여성 종사자」가 436천명으로 전년에 비해 2.5% 증가하여 「남성종사자」의 증가율(1.5%)을 앞질러 「여성종사자」의 비중은 40.1%로 전년 39.8%대비 0.3%P상승한 반면, 「남성종사자」의 비중은 0.3%P 하락하였다.

 

종사자 지위별 종사자수는 「무급가족」을 제외한 모든 지위에서 그 수가 증가하였는데, 「상용근로자」가 15,171명 증가하여 전체 종사자수 증가의 74.4%를 차지하였으며, 이어「임시 및 일용근로자」가 3,032명 증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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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조직형태별로 살펴보면 사업체수는 「개인사업체」에서 2,807개 증가하여 전체 사업체 증가의 75.0%로 나타났으며, 종사자수는 「회사법인」에서 6,767명 증가하여 전체 종사자수 증가의 40.2%를 차지하였다. 

 

경상북도 사업체 구분별 사업체는 「단독사업체」가 전년대비 3,337개 증가하여 전체 사업체 증가의 89.1%를 차지하여 사업체 증가에 가장 크게 기여하였고, 종사자수 역시 「단독사업체」에서 11,534명 증가하여 전체 종사자수 증가의 56.6%를 차지하였다.

 

 

이어 「본사․본점」에서 4,695명 증가하여 종사자수 증가의 23.0%를 나타내었다.

경북의 사업체를 시군별로 살펴보면 포항시가 41,227개로 경북의 18.5%를 차지하여 가장 많았고, 이어 구미시가 34,208개(15.4%)로 뒤를 이었다.

 

경상북도 사업체의 종사자 수는 구미시가 208,103명(19.2%), 포항시가 196,055명(18.0%)으로 나타났는데, 전년과 비교하여 사업체수는 포항시에서 871개 증가하여  가장 많이 증가하였으며, 종사자수는 경산시에서 4,263명 증가하여 가장 많이 증가하였다.

 

 

안병윤 경상북도 기획조정실장은 “이번 「2016년 기준 경상북도 사업체 조사」결과를 보면 그동안 일자리 창출을 도정의 최우선에 두고 청년창업과 여성 일자리 확충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한 결과가 서서히 현장에서 효과를 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며

“앞으로 조사결과를 면밀히 분석하여 도정에 적극 반영함으로써 경북형 일자리 혁명에 더욱 속도를 내겠다” 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