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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인사 상반기 ‘일 중심 청렴인사’ 단행

내일신문 전팀장 2018. 1. 11. 17:31

구미시 인사 단행
 - 승진 87명 등 총 371명, 2018 주요현안 조속 추진 의지 반영
 - 청렴도 제고위한 예방적 조치로 신뢰받는 공직문화 조성
 - 민선6기 성공적 마무리와 지속적 성과창출 위한 인사기틀 마련에 역점

 

 

구미시(시장 남유진)가 1월 12일 조직개편에 따른 담당급 신설과 함께 퇴직결원 보충을 위한 ‘2018년 상반기 정기인사’를 단행했다.

 

지난 5일 부서장급 구미시 인사발령에 이어 단행된 6급 이하 정기인사로 인사규모는 승진 87명, 전보 233명, 신규임용 26명 등 총 371명이다.

 

 

이번 구미시 인사는 합리적인 인사방침을 통해 성과중심의 책임행정을 구현하고 열심히 일하는 직원들이 우대받는 조직문화를 정착시키는 데 초점을 뒀다.

 

승진임용은 성과와 경력, 시정기여도 등을 반영했으며, 전보임용은 업무능력과 전문성 등을 중심으로 적재적소에 배치하되 승진 후 미전보자를 우선 전보해 조직 활성화 및 직원 사기 진작을 꾀했다.

 

 

특히, 구미시는 인‧허가 및 공사 업무에 2년 이상 장기재직자를 대폭 전보인사하여 부패방지 및 청렴도 제고를 위한 예방적 조치를 시행하였으며, 팀장 보직의 경우 경력과 능력, 업무 적합도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하여 배치했다.

 

또한, 읍면동 맞춤형복지담당에 전문직렬인 사회복지직 담당(6급)을 전진 배치함으로써 시민 복지서비스 강화를 위해 노력했으며 농업환경 변화에 선제적 대응과 6차산업의 체계적 추진을 위한 전담T/F를 설치했다.

 

 

이 밖에 구미시 인사는 ▷높아진 시민들의 욕구와 민원사항을 충족시키기 위한 4개 담당 신설 ▷인사고충상담자 희망보직 최대한 반영 ▷장기근무자 순환전보로 조직 활력 및 직원 사기진작 유도 ▷책임성과 통솔력 강한 공무원 주요보직 임용 등으로 일과 성과 중심의 조직운영으로 시정 현안사업에 대하여 능동적으로 대처하였다.

 

 

남유진 시장은 “이번 구미시 인사는 민선6기 핵심성과 마무리와 지속적인 성과창출을 위한 인사기틀을 마련하는데 역점을 뒀다”며 “향후 구미시 미래비전과 현안과제 등을 차질 없이 추진하기 위한 핵심 인재를 전략 배치함으로써 시정성과 창출이 극대화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