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신문 건강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6개월 이상 59개월 이하 어린이 4월 30일까지

내일신문 전팀장 2018. 1. 22. 14:56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6개월 이상 59개월 이하 어린이 4월 30일까지

 

 

구미시(시장 남유진)는 인플루엔자 의사환자수가 전국기준에 비해 높은 수치를 유지하고 있어 예방접종의료기관에 마스크 90,000매를 배부하였다.

 

 

전국적으로 인플루엔자 발생률이 지난주에 비해 감소추세이나 구미지역은 여전히 높은 수치를 보이고 있다. 이는 구미시가 타지역에 비해 1~18세 인구가 많은 지역이며 개인위생이 취약한 연령으로 인플루엔자 위탁의료기관과 연계하여 아동 및 청소년에게 무료로 마스크를 지급하고 있다.

 

 

이번 절기는 인플루엔자 A형과 B형이 동시에 유행하고 있으며 이미 3가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받은 경우 4가 백신을 추가 접종하는 것은 권장하지 않으며, 인플루엔자를 치료받아 완치되었더라도 백신에 포함된 다른 유형의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에 대한 예방을 위해 접종하는 것이 좋다.

 

생후 6개월 이상 59개월 이하 어린이는 4월 30일까지 의료기관에 접종을 받을 것을 당부드리며, 집단생활로 인해 인플루엔자 유행방지를 위해 올가을부터 60개월 이상 12세 이하 초등학생까지 인플루엔자를 무료 접종하고, 향후 중·고등학생까지 단계적으로 지원을 확대할 예정이다.

 

구건회 구미보건소장은 “방학기간임에도 불구하고 초·중·고등학생들의 인플루엔자가 증가하므로 예방접종 위탁의료기관과 연계하여 면역체계가 취약한 학생들의 인플루엔자 예방에 적극 대처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