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신문 대구

자유한국당 허성우 부대변인 구미시장 출마선언

내일신문 전팀장 2018. 2. 6. 09:44

허성우 자유한국당 수석부대변인, 구미시장 출마 선언
“꿈이 실현되는 도시 만들겠다”

 

 

지난 국회의원 선거에서 구미을 지역에서 출마해 낙선한 허성우 자유한국당 수석부대변인이 정치의 미련을 떨쳐 버리지 못하고 오랜 장고 끝에 6일 오후 2시 시청 본관 4층 열린나래 북카페에서 구미시장 후보 군에 합류 출마를 공식 선언한다.

 

이 날 기자회견은 마이크 대신 핀 마이크를 사용하고, 출마선언 원고 없이 프리젠테이션 형식으로 진행한다. 이는 시민들과의 소통을 중시하고, 구미시에 새로운 활력을 불러일으키겠다는 허 수석부대변인의 의지의 표현이다.

 

 

무주공산 절호의 기회를 노리는 허성우 수석부대변인은 이 자리에서 구미시장 출마의 변과 함께 시 미래 비전을 제시하고 5대 목표 및 주요 공약을 발표할 예정이다. 시정 5대 목표로는 ▲안정적인 경제성장 ▲누구나 누리는 복지 ▲고르게 발전하는 지역 ▲문화‧관광의 도시 ▲시민이 주인인 행정을 발표한다.

 

 

이와 함께 주요 공약으로는 ▲KTX 노선 신설(서울~대전~구미~부산) ▲국내외 기업투자 유치 활성화 ▲1,000원 3,000원 택시 운영 ▲읍면동별 맞춤형 종합복지관 재건립 ▲공실 원룸 무상임대(청년 주거 문제 해결) 등이 제시된다.

 

허성우 수석부대변인은 “방송 활동을 하면서 틈틈이 짬을 내 3개월 간 고향에 계시는 구미 시민들과 소통한 결과, 시민들의 소망은 큰 게 아니었다”며 “하루하루 성실히 살아가고 계시는 시민들의 소박한 꿈을 이뤄드리기 위해 구미시장 후보군에 합류 출마를 결심했다”고 전했다. 

 

한편 허 수석부대변인은 구미시장 후보 출마 기자회견을 마친 후 지지자들과 구미시 충혼탑과 박정희 前대통령 생가를 방문할 예정이다.

 


※허성우 수석수대변인 주요 약력

△구미 장천초, 오상중‧고등학교
△자유한국당 수석부대변인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 투자유치 자문위원
△시사평론가(YTN, 연합뉴스TV, TV조선)
△사단법인 국가디자인연구소 이사장
△경희대 겸임교수(정치학 박사)
△국제평화기념사업회 고문
△한국중소기업협업진흥협회 고문
△前 17대 대선 대통령후보 정무팀장
△前 97’ 미국 대선 공화당 후보 선거본부아시아담당 스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