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신문 경북

한국패션산업연구원 글로벌섬유비전포럼 퓨처랩 2018 대구패션페어 개막

내일신문 전팀장 2018. 3. 6. 21:40

패션쇼, 글로벌 패션마케터/디자이너 초청 세미나, 글로벌섬유비전포럼  및 4차 산업혁명을 선보이는 특별관 퓨처랩 운영, 1:1 글로벌 바이어 상담지원 등 다양한 콘텐츠로 큰 성과 기대

 


대구시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패션산업연구원(원장 주상호)이 주관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패션 트레이드 쇼 「2018 대구패션페어(Daegu Fashionfair 2018)」가 3월 7일 대구 엑스코에서 성황리에 개막하고 3일간의 일정에 돌입하였다.

 

 

‘2018 대구패션페어’의 서막을 알리는 개막식은 3월 7일 오전 10시 30분 엑스코 1층 로비에서 대구국제섬유박람회와 대한민국 국제섬유기계전과 동시 진행되었으며 대구광역시 권영진 시장과 대구시의회 류규하 의장, 경상북도 김장주 행정부시장, 한국섬유산업연합회 성기학 회장, 대구패션페어 조직위 최복호 위원장, PID 조직위 이의열 위원장 등 행사 주요 관계자를 비롯하여 독일, 프랑스, 이탈리아, 스페인, 중국, 일본 등 글로벌 바이어를 포함한 국내외 내빈 500여명이 참석하여 행사의 시작을 알리고 성공적인 행사 개최를 다짐했다. 

 

 

올해 13회째 개최되는 ‘2018 대구패션페어’는 산업 간 연계, 세대 간 연계, 참가업체와 바이어 간 연계 등 다양한 형태의 연계를 통한 패션 비즈니스 활성화를 목표로 국내외 패션업체 150개사와 10개국 글로벌 바이어 300명 및 국내 대형백화점, 유통사, 편집샵 등이 대거 참가하여 실질적인 수주 성과가 기대된다.

 

 

이번 대구패션페어는 독일, 프랑스, 이탈리아, 모로코, 홍콩, 중국, 일본, 싱가포르 등 영향력 있는 주요 글로벌 바이어들을 초청하고 참가업체와 바이어 간 1:1 비즈니스 매칭을 지원한다. 올해 주요 참가 바이어는 영국 유명 백화점인 하비 니콜스(Harvey Nichols), 홍콩 유명 백화점인 조이스(Joyce), 태국의 메인 쇼핑몰인 시암센터(Siam Center), 프랑스 프리미엄 브랜드인 로빈슨(Robinsons) 등 10개국 글로벌 바이어 100명과 한화갤러리아 상품본부, 에잇 세컨즈, 신세계/SSG, 롯데백화점/롯데쇼핑/공영홈쇼핑, W컨셉, 서울쇼룸, 피플오브테이스트(POT), 키클루(Keyclue) 등 국내 온·오프라인 바이어의 참가가 주목된다.

 

 

또한 엑스코 전시장 1층에서는 총 5개 분야의 전시 구성으로 국내외 150개사의 패션업체가 신제품 전시 및 비즈니스 상담을 진행한다.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의 유니크한 제품으로 구성된 NEXTGEN(넥스트젠), ▷컨템퍼러리 여성/남성/액세사리 브랜드 Contemporary(컨템퍼러리), ▷친환경 천연염색 브랜드관인 ECO(에코), 소품을 필두로 아트, 리빙, 디자인 등 Lifestyle Solution(라이프스타일 솔루션) ▷다양한 쇼룸 비즈니스를 위한 복합 전시공간인 DFF Showroom(DFF 쇼룸)으로 구성된다.

 

 

특히 올해 많은 주목을 받고 있는 대구패 B 션페어 특별관인 「퓨처랩(Future Lab)」은 연결과 융합의 “&”를 주제로 대구시 주력산업과 패션산업 간 연계를 위해 4차 산업혁명으로 발생되는 패션의 미래적인 모습을 제안한다.

 

 

전시회 첫째 날인 3월 7일부터 이틀 간 해외 유명 마케터와 디자이너가 패션 세미나를 진행한다. 세미나는 오후 1시부터 3시까지 진행되며 이태리 니코 프란치오니(Nico Francioni)의 ‘글로벌 패션브랜딩 전략’ 세미나를 시작으로 건국대학교 박창규 교수의 ‘패션 ICT’ 세미나, 프랑스 프랑소와 마헤(Francois Mahe)의 ‘글로벌 패션마케팅’ 세미나 등 다양한 세미나가 진행되어 보다 깊이 있는 패션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전시회 둘째 날인 3월 8일(화) 대구패션페어 패션쇼(DFF Fashion Show)가 엑스코 맞은 편에 위치한 패션디자인개발지원센터 2층 대공연장에서 열린다. 오전 11시 30분 천상두 디자이너가 진행하는 ‘이노센스’의 오프닝 패션쇼를 시작으로 넥스트젠 디자이너 온라인 어워즈(NEXTGEN Designer online Awards)의 수상자 연합 패션쇼와 2018 대구패션페어 참가 브랜드의 연합쇼 등 총 5개 타임의 화려한 패션쇼가 펼쳐져 참관객의 풍성한 볼거리가 제공될 예정이다.

 

 

대구패션페어 전시회가 개최되는 기간에 2018 대구국제섬유박람회(PID), 제21회 대한민국 국제섬유기계전(KORTEX), 직물과 패션의 만남전, 제6회 글로벌 섬유비전포럼(TEXFO) 등 섬유·패션 행사가 동 기간에 개최되어 섬유·패션산업을 총망라한 국제전시회 개최로 토탈 비즈니스 기회 창출의 장이 될 것으로 보인다.

 

한국패션산업연구원의 주상호 원장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패션산업의 실질적인 수주 성과를 도출하고, 섬유와 패션산업의 동반 성장의 기회를 모색하는 새로운 형태의 비즈니스 전시회가 될 것이라고” 기대를 밝혔다.

 

2018 대구패션페어는 3월 7일(수)부터 3월 9일(금)까지 대구 EXCO와 패션디자인개발지원센터에서 열리며 전시회 기간 동안 현장 신청을 통해 무료로 참관할 수 있다.

※ 문의 : 대구패션페어 사무국(fashion@krifi.re.kr/ 0.5.3-7.2.1-7.4.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