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신문 건강

대구시 달성군보건소 경북대 자기건강숫자알기 건강캠페인

내일신문 전팀장 2018. 3. 8. 14:19

대구시, 달성군보건소, 시민건강놀이터, 고혈압 당뇨병 광역교육정보센터, 경북대학교병원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 국민건강보험공단 지역본부 자기건강숫자알기 건강캠페인 실시

 

 

대구시는 달성군보건소, 시민건강놀이터,  고혈압‧당뇨병 광역교육정보센터, 경북대학교병원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 국민건강보험공단 대구지역본부 공동으로 3월 9일(금)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달성군 화원역에서 심뇌혈관질환 예방을 위한 캠페인을 실시한다.

 

 

심뇌혈관질환은 대구 시민의 사망원인 1위인 암(신생물)에 이어  사망원인 2위 질환이다. 또한 전체 사망원인 중 29.2%를 차지하며 매년 증가추세에 있어 의료비와 간병의 부담으로 가정과 시민이 가장 고통 받고 있는 질환이다. 하지만 세계보건기구(WHO)에서는 건강한 생활 습관만으로 만성질환의 80%가 예방가능하다고 한다.

 

대구시는 지난 8년간 매월 7일 심뇌혈관질환 예방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추진해왔다. 특히, 대한미용사회 대구시협의회와 지회를 통한 ‘건강드림미용실’ 사업은 시민이 직접 참여해 건강 문지기 역할을 하여 주민밀착형 홍보사업 및 시민건강지원사업의 성공적인 예가 되고 있다.

 

 

대구시는 자체 실천 슬로건인 서거달(서고 걷고 달리고) 운동을 통해 신체활동을 활성화함으로써 만성질환 위험인자를 감소시키고 시민들의 건강을 증진하고 있다. 또한 광역단위 최초의 시민건강놀이터 연계를 통해 만성질환 위험군 대상으로 무료로 교육·체험·상담·실습 등 맞춤형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고 있다.
 
올해는 대구시는 ‘자기건강숫자알기 건강캠페인’이라는 슬로건을 수립하고, 5개 기관과 공동으로 심뇌혈관질환 인식개선을 위한 캠페인을 매월 진행 할 계획이다.
※ 3.9. 달성군, 4.9. 수성구, 5.9. 북구, 6.8. 남구, 7.6. 서구, 9.7. 달서구, 10.8. 중구, 11.7. 동구

 

캠페인은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측정은 물론 미각판정(싱겁게 먹기, 당류 줄이기, 영양상담), 비만예방(체성분 측정 및 운동상담), 심뇌혈관질환 조기증상 및 대처방안 홍보, 심뇌혈관질환예방 SNS 홍보관, 서거달(서고, 걷고, 달리고)홍보, 건강리더 활동관, 보건소 체험관(금연, 치매) 등 다양한 체험관을 운영할 계획이다.

 

대구시는 달성군보건소 경북대 등과의 자기건강숫자알기 건강 공동캠페인을 통해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필요성과 방법에 대한 인지도를 높여 심뇌혈관질환 고위험군을 조기에 발견하고 건강정보 제공으로 건강생활 실천을 위한 인식개선 활동을 활발히 전개하고자 한다.

 

특히 심뇌혈관질환 예방을 위해 대구시 백윤자 보건건강과장은 “2017년 12월 개소한 시민건강놀이터 이용 홍보를 통해 한층 심화된 시민 건강관리체계를 알리고, 캠페인을 통해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건강관리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스스로 건강관리 의지를 다지는 계기로 만들어 고혈압·당뇨병 등 만성질환자수를 감소시킬 계획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