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신문 건강

제11회 암예방의날 기념식 3-2-1 예방 치료 완화의 뜻

내일신문 전팀장 2018. 3. 19. 11:37

경북 구미시 구미보건소(소장 구건회)가 3월21일 암예방의날 기념식 이전인 3월19일 암 예방의 중요성을 홍보하기 위한 캠페인을 구미역광장 및 새마을중앙시장 일대의 시민들을 대상으로 실시하였다.

 

 

오는 3월21일은 세계보건기구(WHO)가 정한 ‘제11회 암예방의날'로 여러 암질환 가운데 3분의 1은 예방이 가능하고, 3분의 1은 조기 진단과 조기 치료로 완치가 가능하며, 나머지 3분의 1의 암환자도 적절한 치료를 하면 완화가 가능하다는 뜻으로 암 예방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하기 위해 '3-2-1'에 의미를 둬 3월21일을 암예방의날로 정했다.

 

 

경북 구미보건소는 암 예방의 날을 널리 알리고 암은 죽음 또는 불치병이라는 인식에서 벗어나 암 조기검진을 통해 예방과 치료가 가능한 만성질환이라는 점을 알리기 위해 이날 제11회 암예방의날 캠페인을 열었다.

 

 

한편 올해 무료 암 검진 대상자는 짝수년도에 출생한 건강보험가입자 중 하위 50%(직장:월 91,000원/지역:월96,000원 이하), 의료급여수급권자가 해당된다. 검진방법은 보건소 전화 안내 및 국민건강보험공단(☎1577-1000)의 검진대상 확인 후 신분증을 가지고 희망하는 검진기관에 예약하여 검진을 받으면 된다.

 

 

경북 구미보건소 관계자는 “암 조기검진 교육을 통해 암을 예방하고, 국가 암 검진 수검률을 향상시키기 위해 대상자 안내문 발송, 전화안내, 아파트·주민센터 채변통 배부 및 매주 화요일 국민건강보험공단 구미지사와 함께 관내 병의원 방문홍보 등 다양한 홍보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임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