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신문 대구

대구테크노파크 TP 바이오헬스융합센터 치과의료기 엑스포덴탈 참가 지원

내일신문 전팀장 2018. 3. 22. 15:36

대구테크노파크 TP 바이오헬스융합센터 치과의료기 엑스포덴탈 참가 지원

 

 

대구테크노파크(대구TP) 바이오헬스융합센터는 지난 15일부터 17일까지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개최된 엑스포덴탈 Expo Dental '15 전시회에 “지역 치과 의료기기 토탈 마케팅 해외전시회 공동관”을 구성하고 지역기업들의 참가를 지원하여 총 275건의 상담을 통해 63만여 달러 현지 계약과 410만여 달러의 수출상담 실적을 올렸다고 전했다.

대구시의 지원으로 조성된 이번 공동관에는 (주)예스바이오테크, 대영정밀, (주)마이크로엔엑스, (주)보원덴탈, (주)디멕스, (주)플라즈맵 이-프로스, 덴스타 등 지역 치과 의료기기 관련 8개사가 참여하였다.

 

 

스페인 치과산업은 연간 3억 유로 정도의 규모로 치과재료 부분은 유럽에서 가장 큰 시장을 형성하고 있으며, 모로코, 알제리 등 북아프리카 치과산업에도 큰 영향을 미치는 시장이다. 바이오헬스융합센터는 이번 전시회에서 사전 시장조사, 사전 바이어 섭외, 전시부스운영, 현지 Business Meeting 추진, 제품 수주 및 계약체결, 기업 글로벌 인지도 확보 및 제품 신뢰도 확보를 위한 홍보마케팅 등을 지원하였다.

 

플라즈마 멸균기를 생산하는 (주)플라즈맵(대표 임유봉)은 스페인 C사와 20만 달러의 현지 계약(플라즈마 멸균기 10대)과 2년간 독점판매권(연간 150만 달러) 체결을 진행하였으며, 치과용 임플란트를 생산하는 이-프로스(대표 김용상)는 이탈리아 A사와 10만 달러의 현지 계약과 함께 제품공동개발 협약을 체결하였다.

 

대구시는 지역 치과 의료기기 기업들의 해외시장 진출을 위해 2018년도에 총 4회의 해외전시회 참가 지원을 계획하였다. 앞서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서 개최되었던 두바이 치과기자재 전시회(AEEDC Dubai 2018, 2월)에서는 지역 치과 의료기기 7개 업체들이 참가하여 51만여 달러의 현지 계약과 310만여 달러의 수출상담 실적을 올리기도 하였다. 앞으로 2차례 더 남은 싱가포르 치과전시회(4월), 베트남 치과전시회(8월)에서도 참가업체들의 높은 수출실적이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