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신문 대구

구미 해평솔밭 물놀이장 인기에 대구물놀이장 체험 개장

내일신문 전팀장 2015. 7. 23. 14:50

국립대구과학관, 하계 대구물놀이장 체험 개장
- 7월 24일부터 9월 3일까지, 200여명 수용 가능 -
 
구미 해평솔밭 물놀이장이 인기를 얻고 있는 가운데 국립 대구과학관(관장 강신원)이 다가오는 여름방학을 맞아 24일부터 ‘하계 물놀이 체험장’을 개장해 어린이 관람객의 인기를 독차지 할 예정이다.
과학관 야외공간에 조성된 물놀이 체험장은 최대 200여명 수용 가능한 규모의 수영장으로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 50분까지 운영되며, 입장료는 3천원이다.

 

 

경북 구미 해평솔밭 물놀이장 개장에 비해 다소 늦은 감이 있는 대구과학관 물놀이장 개장으로 여름방학에 과학관을 찾는 관람객들에게 과학체험 뿐 아니라 야외에서 즐길 수 있는 특별한 놀이공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유아용 풀장과 어린이용 풀장으로 구성된 대구물놀이장 체험장에는  물품 보관함과 샤워시설, 튜브 공기 주입기 등의 편의 시설이 마련돼 이용객들의 편안한 체험을 돕는다. 더불어 인명 구조자격증을 보유한 안전요원과 의무요원 간호사가 수시로 순찰하고 1일 1회 이상의 수질 검사를 통해 위생 관리에도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국립 대구과학관 강신원 관장은 “과학관에는 체험전시물 뿐 아니라 생태연못, 바닥분수 등 많은 야외 놀이시설이 마련돼 있다”며, “방학을 맞아 물놀이 체험장을 찾은 어린이 관람객들이 안전한 체험을 할 수 있도록 안전관리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국립대구과학관 하계 물놀이 체험장은 9월 3일까지 운영되며 자세한 내용은 국립대구과학관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