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는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추진하는 「2018년 풀뿌리기업 육성사업」에 대구가톨릭대 안광학융합기술사업단의‘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콘택트렌즈 기업 육성사업’이 최종 선정되어 국비 9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경북도는 이번 선정으로 콘택트렌즈 기업의 제품 고부가가치화 및 사업화를 위해 오는 2020년까지 3년동안 총사업비 14억원(국비 9억원, 지방비 2억원, 민간 3억원)을 지원한다. 경북에는 금형코어, 몰드, 콘택트렌즈, 렌즈솔루션, 케이스 제조 등 20여개의 콘택트렌즈 기업이 집적화 되어있다.
경북도는 제품 성능개선, 부가가치 제고, 판로 개척, 마케팅 등 지역 콘택트렌즈 기업의 기술개발 및 사업화에 집중 지원, 지역일자리 창출 확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주관기관인 대구가톨릭대 안광학융합기술사업단은 시험분석 및 인증지원, 시제품 제작 지원, 디자인 개선 등을 중심으로 비R&D 사업을 추진하며, 지역의 콘택트렌즈 제조업체인 ㈜비전사이언스와 ㈜비에스코퍼레이션이 직접 참여하여 컬러렌즈 착색제와 인쇄공정 기술개발을 수행한다.
한편, 경북도는 안광학렌즈 산업 육성을 위해 경산지식산업지구(경제자유구역)에 특화단지 조성을 추진하고 있으며, ‘15년부터 ‘20년까지 5년간 총사업비 212억원(국비 139, 지방비 53, 민자 20)을 투입하여 대구가톨릭대에 안광학렌즈 센터를 구축, 재직자 전문 인력양성 교육 및 시험분석 지원 등 다양한 기업지원 활동을 한다.
송경창 경북도 일자리경제산업실장은 “지역 전략산업으로 화장품 산업에 이어 의료기기인 콘택트렌즈 산업을 지역의 새로운 동력산업으로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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