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신문 대구

대구 수성구 지산종합사회복지관 사회복지법인 보림 5년간 위탁

내일신문 전팀장 2018. 4. 17. 14:34

대구 수성구는 17일 사회복지법인 보림(대표이사 이좌호)과 지산종합사회복지관 운영법인 위·수탁 계약을 체결했다.

 

 

지산종합사회복지관의 기존 운영법인이 수탁운영권 반납 의사를 밝힘에 따라 6월 1일 자로 지산종합사회복지관 위·수탁 계약이 해지 될 예정이다. 대구 수성구는 새로운 수탁자를 선정하기 위해 지난 2월 28일부터 20일간 공개모집을 실시했다.

 

 

2개 법인이 신청한 가운데 수탁자선정 심의위원회에서 법인의 시설 운영에 대한 의지와 재정부담 계획의 안정성에서 앞선 사회복지법인 보림(대표 이좌호)이 지산종합사회복지관 수탁자로 선정되었다.

 

사회복지법인 보림은 지산종합사회복지관을 2018년 6월부터 2023년 5월까지 5년간 위탁운영하게 된다. 이좌호대표이사는 “지산종합사회복지관을 수탁 운영함에 있어 관계법령 준수하고 위탁받은 사업을 성실히 수행하며, 선량한 관리자로서 주의 의무를 다할 것” 이라 약속했다.

 

홍성주 수성구청장 권한대행 “지산종합사회복지관 운영에 있어 지역 복지서비스의 공백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유기적이고 체계적인 협력을 통하여 복지관 운영 쇄신과 정상화를 함께 이뤄나가기를 기대한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