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 김봉재 구미시장 예비후보(자유한국당)는 17일 오전 이철우 경북도지사 후보 공천자를 만나 경상북도와 구미의 상생방안을 논의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 후보는 김봉재 구미시장 예비후보에게 “구미와 포항 경제가 살아야 경북이 산다”고 전제하고, “도지사는 시장군수가 일 잘 하도록 돕는 자리다. 울타리가 되고, 지원하는 자리다. 각 후보들이 공약을 많이 내 놓는데 기본에 충실해야 한다. 전임 시장이 해 놓은 좋은 것은 계속 이어가고, 시장이 되면 중점지원 사항과 목표를 잡아서 경북과 구미의 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해 나가자”며. “김 후보가 의사 출신이니까 곪아터진 지역의 환부에 생살이 돋도록 잘 수술해 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철우 경북도지사 후보는 특히 “이제는 문화관광이 대세다. 공단은 지역발전의 기본이 되기 때문에 기업인들이 글로벌 무대에서 잘 경쟁할 수 있도록 지원해줘야 한다. 첨단전자도시의 메카인 삼성전자, LG디스플레이 제품들의 산 역사를 전시하고, 첨단전자기기를 체험할 수 있는 디지털박물관을 만들어 구미의 랜드마크로 만드는 것도 생각해 보라”고 말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 후보는 “예를 들어 삼성전자 베트남 공장의 직원들이 30만명이나 되는데, 이들의 휴가나 연수 시에 핸드폰 메카인 구미 방문을 유도해 구미를 국제적인 관광문화도시로 만드는 것도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 예비후보는 “이 도지사 공천자의 뜻과 아이디어를 잘 받들어서 경북과 구미가 상생발전 할 수 있도록 열심히 해 나가겠다”고 화답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 후보와 김봉재 구미시장 예비후보는 경북대학교 동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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