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신문 경북

경북교육청 경주코오롱호텔 두드림학교 경운대 여인숙 교수 강의

내일신문 전팀장 2018. 4. 23. 11:49

경북교육청(교육감 이영우)은 4월 21일(토), 경주 코오롱호텔에서 2018 지정형 두드림학교 담당교원 190여명을 대상으로 두드림학교 운영 사전 연수를 실시하였다.

 

 

경북교육청 경주코오롱호텔 연수는 지난 3월에 실시한 기초학력 진단 검사 및 담임교사의 전문적 판단을 기초로 개별 지도가 필요하다고 판단된 학습부진 학생 밀집학교 89교(초40교, 중34교, 고15교) 담당교원 대상으로 두드림학교 운영 우수사례 공유 및 효과적인 운영 방안에 대해 함께 토의하고 논의하는 참여 연수로 이루어졌다.

 

 

두드림(Do-dream)학교란 2014년부터 교육부에서 도입한 학습부진 학생 맞춤형 다중지원시스템으로, 학습부진 학생의 닫힌 마음을 열고, 단위학교 내 업무부서의 칸막이를 열어 학생 중심 지원을 통해 학습부진 학생의 꿈과 끼를 실현하도록 도와주는 학교를 의미한다.

 

 

이날 경북교육청 경주코오롱호텔 두드림학교 주제 강의는 경운대 여인숙교수의 “학습 부진학생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지도 방안”이라는 주제로 그림책 및 보드게임을 활용한 사례 중심의 강의로 연수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오후 강의는 두드림학교 운영 사례 발표 및 정책 안내 시간으로 구성되었다. 이 때 미리 연수생으로부터 받은 두드림학교 정책 추진 과정상의 질의에 대한 응답 시간을 통해 담당 교원의 역량 제고에 크기 기여하였다. 또 초·중·고 급별 운영 우수 사례를 공유하고, 학교급별 모둠 협의를 통해 학교 상황에 기초한 「2018년 지정형 두드림학교 운영 계획서」 검토 과정을 통해 참여식 연수 효과를 극대화하였다.

 

 

이날 경북교육청 경주코오롱호텔 연수에 참석한 마숙자 초등과장은“기초학력 보장은 현 정부의 핵심 정책이며, 두드림학교는 단위학교 내 학습부진 학생에 대한 다중지원시스템으로써 사람에 대한 배려와 존중을 실천하는 소중한 교육활동이기에 오늘 이 연수에 참여하신 모든 선생님들은 두드림학교 운영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부탁하였다.

 

 

경북교육청에서는 이미 2월에 공모형 두드림학교 111교 선정 및 담당교원에 대한 연수를 실시하여 3월초부터 학습부진 학생 맞춤형 지원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