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신문 경북

경북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23개 경주 코모도호텔 워크숍

내일신문 전팀장 2018. 4. 24. 14:31

경상북도는 지난 23일부터 이틀간 경주 코모도호텔에서 도내 어린이급식 관리지원센터의 센터장, 직원 등 160여명을 대상으로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경북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23개 경주 코모도호텔 워크숍은 급식의 효과적 위생․영양관리에 대해 함께 고민하기 위해 ‘12년 센터 개소이래 처음으로 한 자리에 모여 정보를 공유하고 소통․공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경북 어린이급식 관리지원센터는 현재 23개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어린이집 및 유치원 등 2,172개소 68,364명의 어린이를 대상으로 위생관리와 올바른 식생활 유도 등 건강증진 활동을 펼치고 있다.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영양사 고용의무가 없는 100명 미만의 단체급식을 제공하는 소규모 어린이집, 유치원, 지역아동센터 등 집단급식소를 대상으로 체계적이고 철저한 위생 ․ 영양관리를 지원하고 있다.


한편, 경북의 지리적 특성상 시군 간 사업규모(1억~8억)에 큰 차이가 있는데 예산이 적은 센터에서는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는데 애로사항이 있어, 인력과 예산이 적정한 센터가 교육 및 영양관리에 대한 모델을 개발하고 보급하는 상호 협조가 필요한 실정이다.

센터는 그간 평가를 의식하여 개별 추진으로 인해 센터별 중복 투입도 있었으나, 이번 워크숍을 계기로 연령별 급식 레시피 보급, 위생교육 자료공유, 홍보자료 공동개발 등 협업을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경북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23개 경주 코모도호텔에서 ○○시 센터 팀장은 “늘 어린이, 부모, 교사, 원장들을 대상으로 교육하는데 피로도가 컸는데 서로 소통하고 공감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되어 지난 시간을 돌아보며 힐링할 수 있었다”고 소회를 밝혔다.

 

이정기 경북도 식품의약과장은 “도내 어린이집이 어린이급식 관리지원센터의 알찬 교육과 정보로 균형 잡힌 급식을 지원할 수 있도록 홍보에 주력하는 한편, 어린이 급식에 대해 함께 고민하는 자리를 자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