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신문 대구

한국OSG주식회사 장애인 스포츠팀 창단식 개최

내일신문 전팀장 2018. 4. 29. 12:34

올해 처음으로 ‘한국OSG’가 장애인 체육선수 3명으로 구성한 ‘장애인스포츠팀’의 창단식을 4월 30일 오에스지 회의실에서 개최한다.

 

 

대구시는 2016년부터 우수한 장애 체육선수들이 민간기업체에 소속되어 더 좋은 여건에서 선수 활동을 지속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한국장애인고용공단, 대구시장애인체육회와 업무 협약을 체결하여 민간기업체의 장애인 스포츠단 창단을 유도해 오고 있다.

 

 

이러한 노력의 결실로 2016년 3명(곽병원 볼링팀), 2017년 19명(보강병원 등 7개팀), 2018년 1명(아바코 육상팀-추가) 등 8개 기업이 23명의 선수들을 고용하여 장애인 스포츠단을 육성하고 있으며, 지난해 전국장애인체육대회 등 각종 국내외 대회에서 상위권의 성적을 거두며 지역 장애인 체육의 위상을 높이기도 했다.

 

 

올해 첫 스타트로 장애인 스포츠단을 창단하는 한국오에스지(대표이사 정태일)는 수영(김광희), 휠체어테니스(김명제), 휠체어농구(김민성) 등 장애인 선수 3명으로 구성한 ‘한국OSG주식회사 장애인 스포츠팀’의 창단식을 4. 30.(월) 14시 오에스지 회의실에서 개최한다.

 

 

    ※ 참석자 : 장애인체육회 및 종목단체 관계자 30여명
      - 정태일(한국OSG 대표), 곽동주(대구시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
        나용(한국장애인고용공단 대구지사장), 한만수(대구시 문화체육관광국장)

    ※ 한국OSG : 1976년 설립된 절삭공구 종합메이커(달서구 달서대로 109길 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