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신문 경북

경상북도, 영양산나물축제 2018 현장 개인정보를 보호하라

내일신문 전팀장 2018. 5. 11. 14:05

경북 영양산나물축제 현장 개인정보를 보호하라
- 행사장 찾은 관광객 및 도민들에게 개인정보보호 실천수칙 안내

 

 

경상북도는 11일(금) 최근 개인정보 침해에 따른 피해로 불법대출 명의도용, 보이스피싱, 농어촌 노인을 대상으로 한 금융사기 등 도민의 재산을 노린 사건․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어 심각성을 느끼고 영양산나물축제 행사장을 방문해 개인정보보호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

 

 

대부분의 개인정보 유출사고는 온라인상에서 발생하고 있으며 개인정보 침해사고로는 개인정보 침해․도용 피해가 가장 많았다. 이번 캠페인은 ‘영양산나물축제 2018’축제장을 찾은 관광객과 도민들에게 개인정보보호법의 주요내용과 개인정보보호 실천 수칙 안내 등 개인정보보호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했다.

 

개인정보보호법에서는 법령에 근거없는 주민등록번호 수집을 금지하고 있으므로 도민들이 특별한 목적 외에 주민등록번호를 타인에게 제공하는 일이 없도록 가두캠페인을 통해 널리 알렸다.

 

 

또한, 영양산나물축제 2018 행사를 통해 지역에서 생산한 상품 및 제품을 홍보․판매하는 소상공인, 사업자를 대상으로 마케팅을 위한 개인정보 수집․이용시 법령을 준수해 최소한의 목적으로만 사용해야 한다는 점을 설명했다.

 

 

한편, 경북도는 공공기관의 개인정보보호를 위해 최신의 개인식별정보 감시․관리시스템을 운영중이며 지방공기업, 개인정보를 처리하는 지역중소기업 등을 대상으로 다양한 개인정보보호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