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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백승주 장석춘 의원 국비 확보 힘 모아

내일신문 전팀장 2018. 5. 14. 11:12

구미시 국비 확보 힘 모아
백승주 장석춘 의원 국비확보 최우선 과제 인지, 긴밀한 공동전선 구축

 

 

구미시(시장권한대행 부시장 이묵)에서는 5월 14일 국회의원 회관에서 백승주, 장석춘 국회의원을 모신 가운데‘2019 국가예산확보 국회의원 간담회’를 개최하고, 지역정치권과 행정이 힘을 모아 내년도 정부예산 확보와 지역현안 해결을 위해 전방위 총력전을 펼치기로 했다.

 

 

이날 구미시 간담회에는 백승주, 장석춘 국회의원을 비롯해 각 의원실 보좌진과 이묵 시장권한대행을 비롯한 실・국장 간부공무원이 대거 참석했다.

 

지방재정 확충을 위해서는 국비확보가 최우선 과제임을 인지하고, 현재 각 부처에서 2019년 정부예산안이 심의중임에 따라 부처에서 반영되지 않으면 예산반영이 어렵다는 생각에 이날 간담회에는 시종일관 진지한 분위기속에 진행되었다.

 

 

2019년 정부예산안 편성지침에 따르면“청년 일자리, 저출산․고령화, 혁신성장, 안전”의 4대 분야에 중점 투자할 계획임에 따라 총사업비 3조5천여억원 규모의 97건에 대한 건의사업을 중심으로 지역현안사업 반영을 위한 전략들이 중점적으로 논의됐다.

 

주요 분야별 구미시 건의사업을 살펴보면,미래 먹거리 발굴을 위한 R&D분야에는 웨어러블스마트 디바이스 소재사업 211억/ 융복합 탄소성형 클러스트 조성사업 101억/ 5G 테스트베드 구축사업 50억/ 지역스마트공장 확산거점 사업 40억원,

 

기반시설 확충을 위한 SOC분야로는 구미 제5국가산업단지 진입도로개설 300억/ KTX 구미역 연결사업 10억/ 경부선 상미구교 확장 53억/ 김천~구미간 국도 59호선 개량 100억원, 그밖에 주요 현안사업으로는 전국체전을 위한 경기장 리모델링 및 복합 스포츠센터 건립에 70억/ 4단지 완충저류시설 설치사업 90억/ 감천 하천재해 예방사업 59억/ 하수도정비 도시침수 예방사업 103억원 등이 있다.

 

 

구미시에서는 부시장을 단장으로 하여 국비확보 T/F팀을 구성하여 지난 4월까지 매주 부처 및 경북도를 방문하였고, 지난 1월에 국비확보 전략회의, 4월에 신규 국비사업 ITEM 발굴 보고회 등 시기별 정부예산 편성 일정에 맞춰 국비확보에 온 힘을 쏟고 있다.

 

백승주 국회의원은 “현재 시장이 부재중이고, 지방선거를 앞두고 있어 예산 투쟁환경이 어려운 것이 현실이지만 이묵 시장권한대행을 중심으로 한 치의 오차 없이 2019년 예산은 물론, 중기 예산 확보를 위해 국회의원, 시・도의원을 포함한 공무원들이 힘을 합쳐 노력해 가야한다.”며,“시민 여러분께서도 구미경제의 역동성 부활을 위해 함께 힘을 모아주시길 당부드린다.”고 강조한 뒤, “이런 노력에 장석춘 의원과 함께 견마지로를 다하겠다.”고 밝혔다.

 

장석춘 국회의원은 “대한민국 경제의 핵심도시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도전적이고 창의적인 사업발굴과 국비확보에 총력을 기울일 때이다.”라며“구미발전이 곧 국가발전이라는 신념으로 구미시는 물론 백승주 의원과 긴밀히 협의하여, 지역 민생경제에 보탬이 될 수 있는 예산확보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다짐을 밝혔다.

 

이묵 시장권한대행도 “그간 어렵게 마련한 지역 발전의 토대가 무너지지 않도록 지역 국회의원과 공동전선 구축이 어느 때보다 절실한 시점이다."며 "지역 국회의원과 협의하여 핵심지역사업이 반드시 반영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미시는 내년도 국비를 최대한 확보하기 위해 정부예산편성 순기에 따른 단계별 대응방안을 마련하고, 지속적으로 경북도와 중앙부처를 방문하는 한편 인적네트워크를 활용하여 정부예산 확보에 최대한 성과를 이뤄낸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