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신문 경북

경상북도농업기술원 성주 멜론재배 하우스 강소농기술지원단 현장세미나

내일신문 전팀장 2018. 5. 18. 14:05

경상북도농업기술원은 18일(금), 성주군 초전면 멜론재배 하우스에서 강소농 민간전문가, 농업인 등이 참 여한 가운데 ‘강소농 기술지원단 현장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세미나는 강소농지원단 농업경영분야의 멘티 농가 중 멜론 재배 농가의 컨설팅 성과 발표, 강소농가의 멜론 재배과정 등 현장 애로사항과 향후 전망, 시식 및 평가 등을 재배현장에서 진행했다.

 

농업경영분야 강소농 민간전문가(이준화)는 30년 이상 참외재배 경력을 가진 박진회(61) 강소농을 멘티로 하여 수입과일에 대응한 새로운 작목인 멜론 도입, 재배에 대한 기술지도와 경영․유통 등 재배에서 출하까지 일련의 과정을 지도한 결과를 종합평가했다.

 

 

 

또한, 박진회씨는 지난해 12월 멜론 파종작업을 하고 올해 1월에 접목작업, 2월에 정식작업을 실시하여 수확을 하는 등 민간전문가의 맞춤형 종합컨설팅으로 재배뿐만 아니라 경영전반의 애로사항을 개선해 큰 만족감을 보이며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강소농 민간전문가의 컨설팅을 요청했다.

 

이동균 경북도 농업기술원 기술지원과장은 “강소농의 경쟁력 강화와 소득향상을 위해서는 소비자 기호 변화 등 변화하는 환경에 대한 지속적인 지원이 필요하다”며

“앞으로  현장세미나를 통해 농업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기술지원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