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신문 교육

구미 현일중학교 전국소년체전 승마 금메달 김낙순 한국마사회장 격려

내일신문 전팀장 2018. 5. 30. 00:29

한국마사회(회장 김낙순)과천 렛츠런파크 승마 경기장에서 개최된 제47회 전국소년체전 승마 경기에서 구미 현일중학교(교장 장상용) 장민석(3학년) 학생이 1일차 마장마술(마명:우로갈로)에서 68.5%, 2일차 장애물 비월(마명:삼양일호)에서 23.16초의 기록으로 금메달(2관왕)을 획득하였다.

 

 

경북 구미 현일중학교 장민석 학생은 다른 선수들에 비해 월등한 기량을 선보이며 관중들의 탄성을 자아내었으며 전국소년체전 최우수선수상(MVP)의 영예도 함께 차지하였다.

 

 

특히 놀라운 것은 구미 현일중학교 장민석 학생이 전국소년체전을 대비해 장애물 경기를 배운지는 1년 정도, 마장마술은 4달 정도밖에 되지 않았다는 사실이다. 첫 대회에서 경북 1위, 두 번째 대회 출전인 이번 전국소체에서 우승하며 천부적인 재능을 발휘하였다.

 

 

구미 현일중학교 장민석 학생은 “경북을 대표하여 금메달을 따서 자랑스럽고, 응원해 주신 현일중학교 선생님들, 승마협회 오상호 회장님, 지도해 주신 김효영 원장님을 비롯한 구미승마장 모든 분들과 이 영광을 함께 하고 싶다”고 전했다.

 

 

구미시 현일중학교 체육부장 김낙현 교사는 “전교 학생회장인 장민석 군은 평소 학업 성적이 우수하며, 이번 전국소년체전 승마대회는 주말을 이용하여 틈틈이 연습한 결과이므로, 공부하는 학생 선수로 타의 모범이 되는 장래가 촉망되는 선수로서 손색이 없다.”라고 말했다.

 

 

또한 구미승마장 김효영 대표는 “현일중학교 장민석 군은 정신력이 뛰어나고, 빠른 판단력과 철저한 계산력으로 경기 운영 능력이 탁월하여 승마계의 꿈나무”라고 크게 칭찬했으려 한국마사회 김낙순 회장도 격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