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신문 교육

대구시립국악단 신성초등학교 국악콘서트 부채춤 태평소 사물놀이 취타절화

내일신문 전팀장 2018. 5. 25. 15:33

대구신성초등학교(교장 정하윤)는 문화예술 공감교육의 일환으로 5월 24일(목) 학교 강당에서 대구시립국악단을 초청하여 취타절화 국악공연을 펼쳤다.

 

 

대구시립국악단의 교육기부로 이루어진 이 공연은 학생들이 일상생활에서   접하기 어려운 국악 공연으로 전통 음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꿈·끼 탐색, 재능 키움의 진로교육과 가족 사랑 마인드 제고에 도움을 주고자 학생․학부모․지역주민 등 340명이 함께 관람하였다.

 

 

대구시립국악단 신성초등학교 공연은 <취타절화>를 시작으로 아름다운 한복을 입은 무용수들의 부채춤과 신명나는 태평소의 가락과 어우러진 사물놀이 한마당이 펼쳐져 관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이어 국악관현악단의 <도라지>, <산체스의 아이들>, <너영나영, 새타령, 아리요>가 차례로 연주되었다.

 

 

대구시립국악단 공연을 관람한 신성초등학교 6학년 학생은“국악공연은 볼 기회가 없고 재미없는 것이라 생각했는데 기대이상으로 감동적이었고 국악공연을 볼 기회가 많았으면 좋겠다 .”라며 소감을 밝혔으며, 공연을 관람한 3학년 학부모는 “요즘 아이들이 K-POP이나 아이돌 댄스 음악에만 관심이 많은데 이번 공연을 통해 어깨춤이 절로 나는 국악의 흥겨움과 우수성을 깨닫게 된 것 같아 좋았다.”고 말했다.

 

 

대구신성초등학교 정하윤 교장은 “앞으로도 학생들의 문화․예술 경험의 기회를 확대하여 꿈과 끼를 키우고 더불어 감성을 기를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여 모두가 행복한 시간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