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신문 경북

민선7기 장세용 구미시장 직 인수지원단 본격 가동

내일신문 전팀장 2018. 6. 18. 11:26

민선7기 장세용 구미시장 직 인수지원단 본격 가동
  - 이묵 부시장을 단장으로 3개팀 구성, 완벽한 인수지원체계 구축
  - 당선자 취임 전, 주요 업무․현안 파악 및 시책구상 지원
  - 적법하고 정확한 인계․인수를 통해 시정의 연속성과 안정성 도모

 

 

구미시(시장권한대행 부시장 이묵)는 민선7기의 공식 출범에 앞서 장세용 구미시장 당선인이 시정의 연속성과 안정성이 유지될 수 있도록 오는 18일부터 문화예술회관 내 사무실을 마련하고 민선7기 구미시장직 인수지원단을 본격 운영 할 계획이다

 

 

지난달부터 이묵 부시장을 단장으로 3차례에 걸친 회의를 통해 내실있는 인수지원체계를 마련해 온 구미시는 운영 총괄을 맡은 안전행정국장을 중심으로 업무보고팀, 인계․인수팀, 행정지원팀이 본격적인 실무지원에 나선다.

 

 

먼저, 인수지원단은 장세용 구미시장 당선인이 취임 전 시정현황과 주요현안에 대해 조속히 파악하고 시책을 구상할 수 있도록 신속히 업무보고회를 개최할 예정이며, 당선자의 주요 공약사업에 대한 추진 로드맵도 함께 마련하고, 취임과 동시에 당선자의 의지와 시정철학이 반영된 시정구호와 시정방침도 마련할 계획이다.

 

 

아울러, 지방자치법 제106조에 따라 당선자가 취임 전 주요 정책사업을 인수할 수 있도록, 인계인수팀을 중심으로 인계인수작업에 돌입한다. 특히, 주민생활과 직결되는 사업, 계속성이 요구되거나 대규모 재정이 수반되는 사업 등에 대해서는 직접 당선자에게 설명하는 등 완벽하고 철저한 인계인수를 통해 업무공백을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인수지원단은 민선 7기 출범 취임식을 장세용 구미시장 당선인과 협의하여 각계각층이 참여하는 범시민적 화합의 분위기를 도모하고 경축할 수 있는 검소하고 품위 있는 취임식을 준비 할 예정이다.

 

 

한편, 인수지원단의 본격적인 가동을 앞두고 단장을 맡고 있는 이묵 구미시장 권한대행은 “민선 7기가 성공적으로 출범 할 수 있도록 적법한 절차와 규정에 따른 정확하고 완벽한 인계․인수를 통해 시정의 연속성과 안정성 유지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구미시가 새롭게 변화하고 도약하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시민들의 화합과 결속을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