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신문 경북

[구미시 주부자전거교실]안전한 도로주행까지 체계적인 교육 인기

내일신문 전팀장 2011. 4. 11. 09:30

[구미시 주부자전거교실]안전한 도로주행까지 체계적인 교육 인기

- 주부들의 안전한 생활 자전거이용 확대 도모 -

- 4. 4 ~11월까지 총 6기 180명 대상 -

- 처음 자전거타는 방법에서부터 안전한 도로주행까지 체계적인 교육 실시 -

- 주부들의 다양한 의견 수렴, 중급자과정 및 주말반과정 신설 -

 

구미시(시장 남유진)는 동락공원에 위치한 구미과학관에서「주부 자전거교실 제3기 초급자과정」개강식을 갖고 2011년도 주부 자전거 교실 운영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주부 자전거교실」은 자전거이용 의사는 있으나 타는 방법을 몰라 자전거를 이용하지 못하고 있는 주부들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올바른 자전거타기 교육으로 안전한 자전거이용 문화를 정착하기 위해 구미시에서 운영하는 것으로

지난해 9월 동락공원에 자전거 안전교육장을 설치하고 2기에 걸쳐 자전거 초보주부 138명을 대상으로 교육시킨바 있다.

 

교육생들은 매주 월~금, 하루 2시간씩 4주동안 전문 강사로부터 사전 점검사항, 자전거 운행 방법 등 이론교육과 처음 자전거를 타는 방법에서부터 안전한 도로주행방법 등 실기교육을 병행하여 체계적인 교육을 받게 된다.

교육과정은 자전거를 못타는 주부들의 어려움을 해소하고자 초급자에 초점을 맞춰 운영하고 있으나 시민들의 의견과 교육수료생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를 반영하여 올해는 중급자과정 및 주말반과정도 운영한다.

 

올해 주부자전거 교실은 4. 4 ~ 11월까지 총 6기 180명을 대상으로 운영되며, 70%이상 수강한 교육 수료생에게는 수료증이 수여된다.

현재 초급4기(5월), 중급1기(6월)과정에 대해 주소지 읍면사무소 및 동주민센터에서 선착순으로 접수를 받고 있으며, 하반기 교육신청은 7월부터 접수할 계획이다.

 

한편, 구미시는 안전한 자전거이용 문화확산을 위하여 주부 자전거교실뿐 아니라 향후 어린이와 기업체 근로자 등을 대상으로한 자전거안전 교육 및 어린이들의 자전거이용에 대한 관심을 유발하기 위한 자전거 운전 면허시험 등도 운영할 계획이다.

☏054-450-50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