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민선7기 도정운영 4개년 계획이 발표됐다. 8대 분야 100대과제 이르는 도정운영 4개년 계획을 통해 본 경북도정의 키워드는 무엇일까?
지금까지 국민들의 눈에 비친 경북은 ‘폐쇄, 정체, 과거지향, 보수, 무뚝뚝, 체면중시, 권위주의, 배타성’이라는 부정적인 이미지로 인식되어 있는 경향이 있었다.
경북도는 민선7기 이철우호 출범 이후 경북 잡아위원회로 대표되는 외부전문가들과 함께 ‘젊음, 개방, 아이, 일자리, 변화, 도전, 새로운, 소통, 탈권위, 포용’을 키워드로 삼아 민선7기 4개년 계획에 녹여낸 것으로 보인다.
이를 위해 경북도는 도정혁신 5대 과제를 선정했다.우선, 도민이 주인인 「열린 도정 구현」을 위해 도지사 집무실을 도민들에게 개방하는 열린 도지사실을 운영하고 있고, 연중 수시로 도민들의 아이디어와 의견을 수렴하는 도민 아이디어 뱅크를
홈페이지에 개설할 예정이다.
또한, 도민과 소통하기 위한 시스템 강화에도 노력할 예정이다.
온라인을 통해서는 “경북은 지금”이라는 도정 라이브 방송을 정기적으로 운영하는 한편, 도민과 함께하는 공감토크쇼를 정례화한다.
이미 道 홈페이지에는 도민들의 민원을 청취하고 도지사가 직접 답변하는 “도지사에게 쓴소리!”라는 코너를 운영해 도민들로부터 호응을 이끌어내고 있다.
아울러, 도민을 위해 헌신하는 공직문화 개선도 추진해 나간다. 기존 연공서열 위주에서 성과 위주의 승진인사제도를 확행하고 관행적 보직경로 타파와 잦은 순환전보를 억제해 공무원의 전문성을 강화해 도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창출한다는 계획이다.
뿐만 아니라 청년일자리 종합 지원시스템, 청년 무역 아카데미, 경북형 온종일 돌봄체계 등 100대 과제 곳곳에 청년과 아이와 관련된 정책을 수립하였고, 전 국민과 함께하는 고향사랑 경북사랑, 다문화가정 한울타리프로그램, 새마을운동 세계화 등 개방과 소통을 통한 글로벌 전략도 추진한다.
이철우 도지사는 “도전과 변화의 새바람을 주도해 도민 모두가 행복한 경북을 만드는 것이 민선7기에 부여된 시대적 과제로 보고 전 공직자가 변화의 중심에 서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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