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신문 대구

대구관광 홍보대사 선발 중국학생 한국 전통문화 안면관리 치과건강 검진

내일신문 전팀장 2018. 10. 25. 16:32

대구시 중국 남경에서 관광홍보대사 선발

난징사범대학 학생 400명 대상 관광홍보 골든벨 행사 개최

 

 

중국주재 지방정부 대구광역시 상하이대표처(소장 서동달)은 10. 24.(수) 장쑤성(江苏省)에서 대구관광지와 의료관광을 설명하고 한류를 전파하기 위한 ‘관광홍보 골든벨’ 행사를 개최하고, 관광홍보대사 6명을 선발했다. 

 

최근 베이징, 충칭, 산동성, 후베이성에 이어 상하이, 장쑤성 등에   9월 1일부터 중국인 단체관광 허용지역이 확대됨에 따라 지역방문 중국관광객 증가가 기대되고 있다.

 

이러한 시기에 한류를 통한 관광 붐을 조성하기 위해 한국관광공사 상해지사와 공동으로 이번 행사를 진행하였다. 24일 개최된 대구홍보대사 선발은 남경사범대학 재학중인 학생 400여명이 대구지역 관련 퀴즈문제를 가지고 치열한 경쟁을 뚫고 최종 6명이 골든벨을 울리고 선발되었다.
 
선발된 관광홍보대사들에게는 다음달에 3박 4일 동안 대구를 직접 방문 여행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졌다. 방문기간 동안 한국의 전통문화, 안면관리 및 치과건강 검진 등 의료체험도 갖고 여행 후기와 동영상을 제작, 위챗 실시간  SNS 홍보 활동을 하게 된다. 

 

이날 상해 대표처에서는 행사에 참여한 대학생을 상대로 금년 5월에  구축된 대구의 창(SNS 위챗공중하오) 플랫폼에 팔로우 확보 이벤트 행사를 실시하여 390명을 확보하였으며, 또한 대구시상해의료관광센타 대표 육신(陆讯, 완이엔(万延)여행사 등을 통해 대구여행상품 팔기 관광홍보 설명회도 가졌다.

 

대구 상해 대표처는 최근 증가하고 있는 신세대(지우링호우) 중심의 개별여행객을 대상으로 대학생 홍보대사와 함께 요커몰이에 나서기로 하였다. 

 

대학생 홍보대사는 앞으로 중국 위쳇SNS를 통해 지속적으로 홍보하고 내년에도 중국 대학시장개척을 통해 친 대구파를 만드는 행사는 지속 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