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신문 경북

박정희대통령 탄생 101돌 기념행사 축사 세부일정 정수대전 시상식

내일신문 전팀장 2018. 11. 14. 14:25

박정희대통령 탄생 101돌 기념행사 세부일정 정수대전 시상식

 

 

❑ 몇 년 전 요르단을 방문했더니
   요르단 국회의장이,

   과거에는 자기들이 훨씬 더 잘 살았는데,
   지금은 대한민국을 따라갈 수가 없다면서,
   한국이 기적같이 놀라운 발전을 이룬
   비결이 무엇이냐고 제게 물었습니다.

   여러분 그게 무엇일까요?

   혹자는 우수한‘민족성’을 말합니다.
   우리 민족이 머리가 좋고 부지런하고
   불굴의 의지가 있어서 그렇다고 합니다.

   과연 그럴까요?

   그렇다면 북한은 어떻습니까.
   우리와 같은 민족이고 더 나은 환경에서 시작했는데
   대한민국이 선진국 문턱까지 질주하는 동안
   북한은 아직도 식량을 걱정하는 처지입니다. 

   저는 요르단 국회의장에게
   대한민국의 기적 같은 발전은
   바로 훌륭한‘지도자’가 있었던 덕분이라고 답했습니다.
  
   1946년 8월 美 군정이 조사한 여론조사에서
   8,453명의 응답자 중 77%가 사회주의 내지 공산주의를 찬성했습니다.
   그런 분위기 속에서도
   자유민주주의와 반공 노선을 택했던 지도자가 있었습니다.

   또한 아무 것도 가진 것 없는 나라가
   무슨 고속도로며 중화학공업이냐고
   수출이 아닌 내수경제를 키워야 한다며
   격렬히 반발하던 세력에 굴하지 않고,

   경부고속도로를 건설하고,
   구미전자공단을 만들고
   영일만 백사장에 포항제철을 세운 지도자가 있었습니다.

   이렇게 국가의 앞날을 내다 본 지도자들이 계셨기 때문에
   국민들이 흘린 피와 땀이
   헛되이 사라지지 않고
   기적 같은 대한민국 발전이라는 결실로 돌아올 수 있었습니다.

 


❑ 박정희대통령 탄생 101돌 기념행사에 즈음하여

    존경과 그리움의 마음으로
   전국각지에서 한 걸음에 달려오신 여러분,
   박정희 대통령 탄신 101돌을 축하하기 위해서
   이곳 금오산 기슭 상모동에 함께해 주신 여러분,
   진심으로 환영하고 반갑고 고맙습니다.

   대한민국의 운명을 바꾼 위대한 지도자
   박정희 대통령께서 태어나신 지,
   올해로 101년을 맞았습니다. 

 

 

   일생을 조국과 민족을 위해 사셨던 박정희 대통령께서는
   헌신적이었고, 청렴했으며, 늘 국민 가까이에 서 계셨습니다.

   대통령께서 가장 걱정한 것은 바로
   민초들의 배고픔이었습니다.
   오죽하면 대통령께서 가장 좋아하던 나무가
   하얀 꽃송이가 쌀밥을 닮은 이팝나무였겠습니까. 
   


   박정희 대통령께서
  ‘국민들이 굶주림 없이 모두가 배불리 잘 살아야한다’시며,
   통일벼 개발을 추진하여 성공한 덕분에
   우리가 5천년 역사에 드디어 굶주림에서 해방되는
   민족사의 쾌거를 거뒀습니다.

   고속도로를 놓고 전국 곳곳에 공단을 만들어
   저개발 농업 국가를 고도의 산업국가로 변모시켜 
   1962년, 겨우 4천만 불이던 수출을
   불과 15년 만에 100배 이상 끌어올려
   한강의 기적을 만들었고,

   1977년, 수출 100억불을 달성하고
   온 국민과 함께 기뻐하시던 그 모습이 지금도 눈에 선합니다.

   대한민국이 오늘날 무역 1조 달러의
   세계 10위권의 경제 강국으로 성장한
   그 위대한 국가발전의 신화가
   박정희 대통령으로부터 시작된 것은
   누구도 부인할 수 없는 사실입니다. 
   


   뉴욕타임스는
  ‘신화를 만든 한국경제의 건축가’로 칭송했으며,

   동아시아 분야의 세계적 석학인
   하버드대 에즈라 보겔 명예교수는
  “박정희는 헌신적이었고, 개인적으로 착복하지 않았으며,
   열심히 일했다. 그는 국가에 일신을 바친 리더였다.” 며
  “박정희가 없었다면 오늘날의 한국도 없다”고 단언했습니다.

   박정희 대통령은 전쟁의 참화에 절망하고 있던 대한민국이
   불과 반세기만에 세계의 열강들과 어깨를 나란히 할 수 있는
   역사상 최고의 반전을 만들어 낸  위대한 지도자였습니다.

   이게 어찌 저만의 생각이고,
   여기 함께한 우리만의 생각이겠습니까?

   역사가 증명하고, 세계가 인증하고 있지 않습니까?
   그렇지 않습니까, 여러분!

 

 

❑ 또 하나, 우리는 인간 박정희가 더 그립고 존경스럽습니다.

   들판에 앉아 막걸리 잔을 기울이며 
   농부들과 웃음을 나누던 서민적인 모습!

   파독 광부, 간호사와 부둥켜안고 흘렸던 뜨거운 눈물!

   공부를 못한 것이 한이라는 어린 여공의 하소연에
   산업체 야간학교를 개설케 했던 인간적인 배려!

   전국 곳곳 현장을 직접 다니며 국민을 격려하셨던
   애민(愛民)의 정신을 우리는 가슴깊이 기억하고 있습니다.

  ‘우리도 하면 된다.
   근면하고, 자조하고, 협동해서 우리도 한번 잘 살아 보자’고
   체념에 익숙했던 국민들의 마음을 흔들어 깨웠던
   박정희 대통령의 새마을운동은
   이제 빈국의 개발 모델로서 세계가 앞 다퉈 찾는
   대한민국의 자랑거리가 됐습니다.

   떠나신 지 서른아홉 해가 지났지만,
   우리들 가슴속에는
   해마다 다시 태어나고 계시고,

   힘들고 어려울 때마다 더욱 그리워지는 것은
   단숨에 오천년 가난을 끊어낸 위대했던 생애와 원대한 비전 못지않게,
   어려웠던 우리 국민의 마음을 하나로 모았던
   애민(愛民)의 마음 때문이 아닌가 생각해 봅니다.

 


❑ 개인적으로 저는
  ‘내 일생 조국과 민족을 위하여’라는
   박정희 대통령의 친필휘호를
   평생 공직생활의 이정표로 삼아 왔습니다.

  “우리의 후손들이
   오늘에 사는 우리 세대가 그들을 위해 무엇을 했고,
   민족을 위해 어떠한 일을 했느냐고 물을 때
   우리는 서슴지 않고
   조국 근대화의 신앙을 가지고 일하고 또 일했다고
   떳떳하게 대답할 수 있게 합시다”

   이 얼마나 절절한 애국애민의 마음입니까.
   


   함께 이뤄낸 자랑스러운 대한민국,
   더 나은 나라를 우리 후손들에게 물려주기 위해서
   오늘을 사는 우리 모두가
   혼신의 힘을 다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저성장의 늪에 빠진 경제를 회복하고
   일자리를 찾아 거리를 방황하는 청년들에게
   희망의 미래를 꿈꾸게 해 줘야 합니다.   
   


   국가적 위기인 저출생과 지방소멸의 위기,
   지역과 계층, 세대가 갈라져 반목하는 갈등 또한
   반드시 극복해야 합니다.

   경상북도에서부터 새바람을 거세게 불러일으켜
   위기에 빠진 이 나라의 살 길을 찾을 수 있도록
   저부터 더 열심히 뛰겠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박정희 대통령의 헌신을 기리는 전통을
   고향에서부터 더욱 확실하게 세워가겠습니다.

   민족 패망의 위기 속에서
   어려운 시절을 국민과 손잡고 헤쳐 나가며
   승리의 역사를 써내려온
   박정희 대통령의 위대한 업적은,

   아무리 폄하하고 거부하려 해도
   결코 없어지지 않고,
   대한민국 역사에 깊이 각인되어
   만대의 후손에게까지 전해 내려갈 것이라 확신합니다.

   대한민국이 세계에 수출한 정신문화 브랜드인
   새마을운동 세계화 사업도 더욱 내실을 기하고,
   개관한 새마을테마파크도 잘 운영해서
   후대에게 역사적인 자산으로 물려줄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여러분, 함께해 주실 수 있겠습니까?

 


❑ 다시 한 번, 뜨거운 충정으로 자리하신
   모든 분께 감사를 드리며,
  
   박정희 대통령의 위대했던 생애와 철학을 본받아
   우리가 떳떳하고 당당하게 살아갈 길을 생각해 보는
   뜻깊은 시간이 되기를 바랍니다.

   어렵고 힘든 속에서도 행사를 준비해주신
   생가보존회장님을 비롯한 관계자 여러분께도 감사드립니다.

   여러분,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