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신문 교육

유은혜 부총리 교육부장관 대구황금유치원 방문 왜?

내일신문 전팀장 2018. 11. 20. 15:21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11월 22일(목) 오전 10시 30분 경 경북고등학교 부지 내 공립단설 대구황금유치원을 전격 방문해 학무모 교직원 등과의 간담회를 가진다고 대구교육청(교육감 강은희)이 밝혔다.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대구황금유치원을 방문해 국공립유치원 확대 등 정부의 공공성 강화 방안에 대해 유치원 학부모 및 교직원과의 간담회를 통해 현장 의견을 경청하여 정책에 반영하기 위한 것이다.

 

 

또한 중․고등학교 부지를 활용하여 공립유치원 확대를 기 추진한 대구광역시교육청 산하의 황금유치원 등에 유은혜 부총리 교육부장관 방문을 통해 국․공립유치원 40% 조기 달성 여건을 점검하기 위한 것이다. 

 

 

대구광역시교육청은 지난 2016년 지역 내 중․고등학교 부지를 활용하여 4개의 단설유치원〔대구경상유(경상중), 대구상원유(상원고=전前대구상고), 대구황금유(경북고), 자연누리유(농업마이스터고)〕을 설립하여 운영하고 있다.

 

 

황금유치원은 설립 당시, 고등학교와 유치원의 특성 차이에 대한 관계자 및 지역주민의 우려가 있었으나 현재는 유아들의 창의성 및 인성 함양에 적합한 주변 환경을 바탕으로 학부모 만족도가 매우 높으며 또한 2018 행복경영 우수유치원으로 선정되어 놀이중심 교육과정을 실천하고 있다.

 

 

이 날 현장방문은 유은혜 부총리 교육부장관 , 강은희 대구교육감, 김승환 전북교육감(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장), 유치원 관계자와 학부모가 참여하며, 유치원 실내․외의 시설을 둘러보고, 놀이중심으로 진행되는 ○○○반 수업을 참관한다. 그 후 이어지는 간담회를 통해 단설유치원에 대한 만족도, 유치원 공공성 강화 방안 등과 관련된 유치원 학부모와 교직원의 의견을 청취하고 공유하는 시간을 가진다.   

 

 

황금유치원 한 학부모는 지역 내의 중․고등학교 부지를 활용한 단설유치원 설립으로 지역 내 유아들이 공립유치원 교육의 혜택을 받을 수 있어서 매우 만족하고 있으며 이런 형태의 공립 단설유치원이 보다 더 확대되었으면 좋겠다.”고 하였다.

 

 

또한 “유은혜 부총리 교육부장관의 대구황금유치원 현장 방문을 통해 국공립 유치원의 40% 조기달성 및 정부의 공공성 강화 방안들이 적극적으로 실천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 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