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신문 경북

경북교육청 구미대 경주대 영어교실수업개선 연수회

내일신문 전팀장 2015. 8. 6. 14:12

경북교육청(교육감 이영우)은 5일(수) 구미대학교, 7일(금) 경주대학교에서 학생활동중심의 영어 교육 활성화를 통해 공교육의 만족도와 신뢰도를 높이기 위한 영어과 교실수업개선 연수회를 개최하였다.

 

 

경북교육청의 이번 연수회는 구미와 경주 권역으로 나누어 개최되었는데 여름방학을 맞아 420여명의 초·중등 영어지도교사가 참여하여 영어과 교실수업개선과 공교육 경쟁력 강화를 위한 교원들의 열기를 느낄 수 있었다.

 

 ‘학습자 주도적인 영어 학습활동’에 대한 대구교육대학교 김영숙 교수의 강의와 학생활동중심의 교수방법인 하브루타 학습법, 거꾸로 교실 운영에 대한 부천대학교 전성수 교수, 이일우 교수와 대구대학교 이민경 교수의 강의가 있었다.

 

또한, 전국 영어과 교실수업개선 실천사례발표대회에 1등급을 수상한 원호초등학교 박혜진, 옥곡초등학교 손혜린, 장산중학교 백선미 선생님의 영어 지도 사례 발표로 참석한 교원들의 많은 호응을 받았다.

 

경북교육청의 연수 참석자들은 수업의 대부분이 교사에 의해 주도되는 교사 위주 위업에서 탈피하여 토론, 과제 수행 등 학생 활동 위주의 수업으로의 인식 전환과 함께 수업의 전 과정에 걸쳐 학생들이 스스로 참여하고 실용영어 구사능력을 향상시키는 학생활동중심의 수업방법에 대한 이해와 공감대 형성에 많은 도움이 되었으며 짧은 시간이지만 전문성 향상에 큰 도움이 되었다며 연수에 대한 만족감을 나타내었다.
 
경북교육청 임종식 교육정책국장은 ‘ 앞으로 영어 교육에서  다양한 방법의 학생활동중심의 수업 방법을 개발하고 공유하기 위한 다양한 형태의 연수를 지속적으로 실시해 교원의 수업 전문성을 높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