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신문 대구

대구테크노폴리스 국가산업단지 노사평화의 전당 건립

내일신문 전팀장 2018. 12. 13. 17:46

대구테크노폴리스 국가산업단지 ,‘노사평화의 전당’자문단 구성, 의견수렴에 나서
세심한 부분까지 의견 반영한 건립으로 전국적인 롤모델 확산

 

 

 

대구시에서는 상생협력적 노사관계 모범사례를 지속적으로 발굴하여 전국으로 확산하고 노사문화의 패러다임 전환을 통한 상생문화 정착으로 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거점공간을 마련하기 위하여 2017년 10월 고용노동부 공모를 거쳐 ‘노사평화의 전당’ 건립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노사평화의 전당’은 대구테크노폴리스(220만평)과 국가산업단지(260만평)에 노동자를 위한 유일한 복지공간이자 문화공간으로서 노사 동반성장 문화조성 등 다목적인 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지역의 시대별 노동활동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산업발전의 변천 자료를 발굴하여 전시하고, 대구형 노사상생 성공사례를 발굴, 연구, 홍보하는 역할을 할 뿐만 아니라,함께하는 지역특화 일자리 프로그램 개발, 근로자 건강관리센터, 세미나실, 체육시설 등을 설치하여 지역노동자의 복지 향상으로 자리 매김 할 것으로 기대된다.

 

 

 

우리시는 지난 11월 8일 대구테크노폴리스 국가산업단지 ‘노사평화의 전당’ 건립 추진에 따른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여 사업추진에 반영코자 노․사 및 시민단체, 관련전문가들로 자문단을 구성하여, 12월 13일 14:00 별관 제3회의실에서 제1차 자문단 회의 개최를 시작으로 사업추진과 관련한 전반적인 사항에 대하여 자문을 구하였으며, 향후 지속적으로 의견을 수렴하여 사업을 추진키로 하였다

 

이번 자문회의에서는 ‘노사평화의 전당’ 건립에서 추진하고 있는 5개의  컨텐츠가 사업비에 비해 너무 많으므로 역사관 위주로 선택과 집중키로 하고, 산업화 초기부터 현재까지 노동활동의 발자취를 돌아볼 수 공간을 조성하여 어린학생들부터 쉽게 접근하여 노동자의 삶을 이해하고 체험하는 교육의 장으로 만들어 가자는데 의견을 모았으며, 주기적으로 자문회의를 개최하여 컨텐츠를 구체화하고 현안사항을 논의키로 하였다.

 

안중곤 일자리기획관은 “대구테크노폴리스 국가산업단지 노사평화의 전당 사업추진과 관련하여 계획․설계·시공, 콘덴츠 개발 및 운영 등의 과정에 지역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여 지역의 노사상생 협력 공간이자, 노동자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공간으로 적극 활용하겠다” 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