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8년 시군 저출생 극복 시책 평가... 최우수에는 ‘영주시․의성군’선정 -
- 경북도, 내년 저출생 대응 새바람 예고... 구체적 밑그림 그려나갈 계획
경상북도는 우수 사례 공유와 성과 확산을 위해 ‘2018년 저출생 극복 우수 시군’을 선정‧표창했다.
경상북도(도지사 이철우)에 따르면 올 한해 시군별 합계 출산율, 홍보 실적, 우수시책 등 저출생 극복과 관련한 총 10개 항목에 대한 시군 평가를 실시하고 9개 우수 시군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 2018년 시군 저출생극복 시책 평가 결과
‧ 대 상(1) : 영천시
‧ 최우수(2) : 영주시, 의성군
‧ 우 수(6) : 김천시, 상주시, 문경시, 청도군, 성주군, 예천군
평가결과 대상은 ‘영천시’가 차지했으며 최우수에는 영주시․의성군이, 우수는 김천시, 상주시, 문경시, 청도군, 성주군, 예천군이 받았다.
영천시는 ‘하나더(+1) 프로젝트’등 맞춤형 시책 발굴‧추진, 중앙 공모사업 선정 및 인프라 유치 등 구체화된 성과를 나타냈으며, 최우수로 선정된 영주시와 의성군은 각각 저출생 극복 사회문화 확산(공동육아프로그램, mou, 문화제 등)과 이웃사촌 시범마을 조성 등 전략형 프로젝트를 진행한 것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우수 시군으로 선정된 김천시(임산부편의 서비스 제공), 상주시(학교 활용 돌봄 환경 구축), 문경시(지역 기업연계 교육 마련), 청도군(민간협력 육아환경 조성), 성주군(범군민 인식개선 문화 행사), 예천군(지역 연계로 출산환경 조성)도 각각 적극적인 지역 맞춤형 시책을 발굴‧추진한 것이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경북도는 향후 시군별 우수시책 발굴 장려와 사기 진작 등을 고려해 수상규모 확대 등을 적극적으로 검토할 계획이다. 또 민선 7기 ‘4대 도정 방향’에 저출생 극복을 포함시키며 저출생 해결에 새바람을 예고한 만큼 올해를 저출생 대응의 변화와 도약의 계기로 삼고, 내년부터는 구체적인 밑그림을 그려나간다는 전략이다.
이에 따라, 올해 수립된 저출생 대응 종합계획인 「경북 희망둥이 1.2.3프로젝트」의 분야별 과제들을 구체화시켜 나가는 한편 이웃사촌 청년 시범마을, 도시청년 시골파견제 등 경북 특화형 프로젝트도 속도감있게 추진한다.
특히, 올 11월 출범한 「경상북도 저출생극복위원회」를 중심으로 컨트롤타워를 구축, 핵심전략 기능 수행 및 성과 관리를 통해 정책의 실효성을 높이는 한편, 범도민 문화확산 운동도 적극적으로 전개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중앙 정부와의 연계로 부족한 지역 인프라 확충에도 노력하는 한편 도 자체공모, 워크숍, 토론회를 지속적으로 실시해 현장 중심의 체감형 시책을 발굴하는 등 시군-민간과의 유기적인 네트워크 구축에도 힘쓸 계획이다.
이경곤 경북도 미래전략기획단장은 “저출생․지역경제 침체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인프라 확충 및 기반 조성 등 가시화된 성과를 만들고 있다”면서 “앞으로 경북이 앞장서 국가적 위기인 저출생과 인구 감소 극복을 위한 새바람을 일으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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