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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S 2019 개막 삼성 LG전자 가전 세계1위 대구공동관 경북 상생

내일신문 전팀장 2019. 1. 9. 08:51

대구시와 경상북도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 2019 개막  전시회에서 ‘대구·경북 상생협력 간담회’를 개최하고 지역 기업의 글로벌 시장진출을 위한 상생협력을 약속했다.

 

 

대구시와 경상북도는 1월 8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대구·경북 상생협력 간담회’를 개최하고 전국 유일 지자체 공동관인 ‘대구공동관’과 주요 전시관을 함께 둘러 봤다.  ※ 대구공동관은 전국에서 최초로 조성·운영하는 공동관, 2017년부터 운영

 

 

이날 CES 2019 개막 행사에는 권영진 대구시장, 이철우 경북도지사 외에 대구·경북 관계자, 이인선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장 등 기관관계자 30여명이 참석하여 대구·경북 상생협력 방안에 대한 토론과 4차 산업혁명 기술동향과 성과사례 등을 공유한다.

 

 

그러면서 권영진 대구시장과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현재의 대구공동관을 대구·경북공동관으로 확대 조성하여 지역기업의 세계시장 지출과 지역산업 발전을 위해 힘을 모으기로 다짐했다.

 

 

이를 위해 대구와 경북은 CES 2019 개막 참가를 계기로 향후 각종 해외 경제관련 사업의 공동협력을 확대하여 추진하기로 하는 공동협력 합의문에 서명하고 한뿌리 경제공동체 실현에 박차를 가하기로 했다.

 

 

이번 합의문에는 CES 2019 개막 이후인  2020년부터 국제전자제품박람회 공동참여, 중소기업 수출지원을 위한 무역사절단 파견 및 국내외 전시무역박람회 등 수출지원 마케팅사업의 공동추진 확대, 해외관련사업 국비확보 및 신규 사업 발굴 등에 대해 공동협력 한다는 내용이 담겨져 있다.

 

 

또 간담회 후에는 참석한 모든 대경 관계자가 함께 대구공동관과 스포츠, 헬스케어, IoT 분야 전시관을 둘러보았다. 대구시와 경북도는 지난해 8월 양 시도지사의 상생선언을 시작으로 협력과제를 확정하고 빠르게 실행해 나가고 있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대구·경북의 상생협력은 선택이 아닌 필수이며, 과거와 다르게 상생협력을 넘어 대구·경북의 경제공동체를 위해 5년, 10년 뒤를 내다보는 장기적이고 실질적인 상생 협력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