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신문 경북

경상북도의회 상주 스마트팜 농장 감포 깍지길 양남 주상절리 사업현장 방문

내일신문 전팀장 2019. 2. 6. 14:28

경상북도의회 농수산위원회(위원장 이수경)는 한해의 힘찬 출발과 함께 2019년도 농수산위원회의 의정활동 운영방향을 제시하고 활력 넘치는 농어촌건설에 매진할 계획이다.

 

 

지난해 농수산위원회는 제11대 의회가 들어서는 과도기임에도 불구하고 전국최초「농약허용물질목록관리제도(PLS) 시행유예 건의문」을 채택하고, 경북의 미래 신성장 동력이 될「경상북도 스마트농업육성조례」를 제정했다.

 

 

경상북도 단일 공모사업으로는 최대 규모인「스마트팜 혁신밸리」를 우리지역에 성공적으로 유치하는데 제도적인 뒷받침을 마련하는 등 많은 성과를 이루어 냈으며, 2019년을 맞아 도민과 함께 호흡하는 의정활동으로 가시적인 성과가 나타나도록 금년 의정활동 목표를「경북농어업 혁신성장 元年의 해」로 선포하고 관련 의정활동을 힘차게 전개할 계획이다.

 

 

우선, 미래가 있는 농어촌, 청년들이 몰려오는 농어촌 건설을 위한 혁신 신성장 사업의 추진을 위해 의정 역량을 결집한다. 경북을 스마트 농업의 메카로 만들기 위해 빅데이터와 ICT융복합 기술을 활용한 스마트농수축산업 관련분야를 집중육성하고, 신소득 작목육성 및 신산업개발을 위한 제도마련에 역점을 두며, 기후변화에 효과적으로 대응하는 조례와 제도를 정비하여 새로운 농업 소득자원 발굴, 지역 특색을 살린 농촌모델 발굴에 매진해 나간다.

 

 

또한, 찾아가는 경상북도의회 수산위원회를 슬로건으로 하여 현장과 소통하는 의정활동을 보다 강화하여 현장의 목소리를 제도에 녹아들게 할 계획이다. 지난해 농수산위원회는 상주 스마트팜 농장, 감포 깍지길 조성현장, 양남 주상절리 사업현장 등의 현지 방문과 가뭄⋅태풍 등으로 인한 긴급 농작물⋅축산피해현장방문과 농촌진흥청산하 온난화대응농업연구소 등을 방문하여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와 값진 아이디어를 의정활동에 접목한 모범적인 사례들을 바탕으로 한층 업그레이드하여 연간 현장방문계획을 미리 수립하여 매 회기별 전략적인 현장방문이 되도록 이를 정례화한다.

 

 

아울러, 경상북도의회 책아이디어를 집행부와 공유하고 고민하는 제도를 마련하며, 농어업발전의 중요한 한축인 농어업인단체와 협력과 소통을 보다 강화하기 위해 단체별 간담회와 워크숍을 실시하고 주요 건의 사항과 아이디어는 집행부에 적극 제안해서 사업화가 가능하도록 민의의 대변자로서 의회 본연의 역할을 보다 강화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