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신문 대구경북구미

대구시 수성구여성단체협의회(회장 손영순)는 지난 16일 경북 산불 피해 지역 주민들을 돕기 위해 250만 원의 성금을 전달했다.이번 성금은 대구 수성구여성단체협의회원들과 수성사랑 노래교실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마련한 것으로, 전달된 성금은 피해 주민들을 위한 긴급 구호와 지역 복구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수성구여성단체협의회장이자 대구 수성사랑 노래교실 회장인 손영순 회장은 “예기치 않은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은 주민들을 생각하면 마음이 무겁다”며 “작은 보탬이지만 하루빨리 피해 지역이 복구되고 주민들이 일상을 되찾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수성구여성단체협의회는 1992년 6월 결성 이후 양성평등주간 행사, 저소득 어르신 효잔치, 장애인과 함께하는 사랑의 문화탐방 등 다양한 활동..

대구 수성구 치킨 맛집으로 유명한 범어4동(동장 박정희)에 위치한 웅짱치킨(대표 정연웅)은 지난 16일, 범어4동 희망나눔위원회(위원장 안상문), 범어4동 행정복지센터(동장 박정희)와 ‘범어4동 이웃사랑 나눔’ 협약을 체결했다. 대구 수성구 치킨 맛집 범어동 웅짱치킨은 지난해 6월부터 지역 내 저소득 가구 5세대를 대상으로 매월 1회 치킨세트를 후원해 왔으며, 장애인복지시설 등 도움이 필요한 곳을 직접 찾아 조용히 나눔을 실천해오고 있다. 정연웅 대표는 “작은 치킨 한 마리가 이웃에게 따뜻한 위로와 응원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꾸준한 나눔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하겠다”고 전했다.

대구 수성구 반찬가게의 감동 소식이 전해지고 있다. 수성2·3가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정상문)는 16일, 진가네 반찬(대표 진성엽), 수성2·3가동 행정복지센터(동장 권정윤)와 함께 ‘찾아가는 행복나눔밥상’ 협약을 체결하고 월 2회 반찬 나눔을 실시하기로 했다.대구 수성구 반찬가게로 유명한 수성동4가 진가네반찬은‘찾아가는 행복나눔밥상’은 희망나눔위원회와 진가네 반찬이 각각 50%씩 비용을 분담해 독거어르신 및 장애인 가구에 월 2회 반찬을 전달하고, 이와 함께 안부를 확인하는 복지사업이다. 정상문 위원장은 “대구 수성구 수성동 반찬가게 진가네의 행복하고 맛있는 반찬과 함께 식사 해결이 어려운 이웃에게 작은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경북 구미경찰서(서장 김동욱)는 이번 달 25일부터 새마을중앙시장에서 매주 금·토요일 운영되는 달달한 구미 야시장 기간 동안 안전사고 등을 예방하기 위해 선제적인 민간협업 간담회를 16일 원평지구대에서 개최하였다. 이날 간담회는 구미경찰서 원평지구대장(경감 민상규), 구미시 김민성 시의원, 원평행정복지센터장, 원평119 안전센터장, 자율방범대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구미 야시장 기간 시간 대별 범죄 발생 예방과 인파 안전사고 및 범죄예방, 교통통제, 질서유지, 의료구호 등 전반적인 사항에 대해 논의하였다. 구미경찰서에서는 지역안전을 확보하여 구미 달달한 낭만 야시장 라면축제등이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