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신문 경북

경북 사회적경제지원센터 청년 취업 창업 학교 칠곡 청년 괴짜방

내일신문 전팀장 2019. 2. 13. 08:29

경상북도는 13일(수) 칠곡 청년 괴짜방에서 ‘경북 청년 사회적경제 취업 창업 학교’에서 육성된 우수모델을 대상으로 ‘창업 육성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

 

 

지난 2017년부터 시행한 사회적경제 청년 취업 창업학교는 청년 사회적경제 일자리 창출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으로 기초교육부터 사회적경제 창업(법인설립)까지 컨설팅 등을 지원해 준다.

 

 

경북도는 청년 취․창업학교 기본과정․심화과정(컨설팅, 멘토링)을 운영하고 지난 2. 1일 심사를 통해 우수모델 10개팀을 선정, 선정된 우수 모델팀에게 각 10백만원의 창업비를 지원한다.

 

 

청년 취․창업학교 기본과정운영(3주 6회, 110명 수강, 57명 수료) → 심화과정(3주간, 33팀 컨설팅) → 최종 사업계획서 제출(26개팀) → 우수모델 선정(10개팀) → 창업비지원(각10백만원) → 창업(법인 설립)까지 지원 → 사후관리(컨설팅)(10개팀) 

 


이번 협약식에 참여하는 우수 모델 10개팀에게는 전문가 및 우수 선배 기업가들의 강의, 개인별 멘토링 지원을 통하여 취․창업에 필요한 다양한 지식과 노하우 등을 알려주고 향후 협동조합, 마을기업, 예비 사회적기업 등 사회적 경제기업으로 육성한다는 방침이다.

 

 

경북도는 칠곡 청년 괴짜방 등 사회적경제 청년 인재양성 창업을 위해 ‘협동조합 창업 지원사업’, ‘지역공동체형 사회적기업 육성사업’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으며, 올해는 ‘글로벌 창업 사관학교 운영’등을 통해 해외 창업 및 판로개척 등을 확대 추진한다. 

 

 

한편, 경북도는 사회적경제 인식 확산과 청년들의 사회적경제 유입을 위하여 2018년 대학별 찾아가는 특강, 아카데미 교육, 사회적경제 설명회 등을 실시했으며, 시군 특화사업 확대 추진으로 사회적경제에 관심있는 청년들에게 사회적경제 교육을 확대 시행해 지난해 예비 사회적기업 지정 51개, 인증 사회적기업 11개, 신규 마을기업 9개, 예비 마을기업 3개, 협동조합 설립 107개를 발굴․육성하는 성과를 거뒀다.

 

 

김호진 경북도 일자리경제산업실장은 “경북도에서는 다양한 프로그램 활용으로 사회적경제 분야 다양한 업종의 창업 성과를 올리고 있으며, 앞으로도 특화된 지역자원을 활용한 경북형 창업모델을 지속 발굴․육성해 청년의 일자리 문제를 해결하는 한편 사회적경제기업 제품에 대한 공공구매 확대는 물론 민간부문의 적극적인 판로지원으로 지속 성장 가능한 기반조성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