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육성국화 신품종 출품작 ‘팬시엔디’,
황색 겹꽃에 선명하고 깨끗한 이미지로 인기 높아
경상북도 농업기술원은 2019 고양국제꽃박람회에서 구미화훼연구소가 자체 육성한 신품종 국화 ‘팬시엔디’를 출품해 ‘우수 품종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신품종상을 수상한 스프레이국화 ‘팬시엔디’는 2015년에 품종보호 등록한 황색 겹꽃의 절화용 국화로 줄기가 튼튼하고 중심부의 화심이 선명하며 깨끗한 이미지로 기호도가 높아 재배농가에 호응을 받고 있다.
지난 4월 27일부터 5월 12일까지 열린 고양국제꽃박람회에서는 대한민국 신품종 전시관을 구성해 대한민국 공공기관에서 개발한 우수 신품종을 전시, 홍보하고 해외바이어와 국내 화훼산업 종사자에게 선보이기 위하여 화훼신품종 콘테스트를 개최했다.
구미화훼연구소는 펜시엔디 등 국화 2개 품종과 장미 탑그레이스 품종을 출품했다. 국립원예특작과학원을 비롯한 6개 기관에서 장미, 국화 등 80여 개의 품종이 출품된 가운데 화훼수출관계자, 화훼연구원 등 품종평가 전문가와 일반인으로 구성된 평가위원들의 심사를 거쳐 최종 우수품종을 선정됐다.
성세현 구미화훼연구소장은 “경북 육성 화훼품종의 우수성을 국내외에 널리 알려 기쁘다”며 “앞으로 외국품종에 뒤지지 않는 우수한 품종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재배농가에 큰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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