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신문 대구

대구강서소방서 이마트 월배점 긴급구조통제단 가동훈련

내일신문 전팀장 2019. 6. 5. 19:43

대구강서소방서(서장 도기열)는 5일 오후 달서구 진천동에 위치한 이마트 월배점에서 재난발생 대비 신속한 출동체계 확립을 위한 긴급구조통제단 가동훈련을 실시했다.

 

 

대구강서소방서 긴급구조통제단 훈련은 대형 재난 상황을 가정해 통제단의 가동절차와 운영요원의 임무 분담에 따른 수행 능력을 향상시키고 현장대응능력을 강화하기 위함으로 여러 기관·단체들이 참여해 재난을 체계적으로 수습하는 방식으로 시행된다.

 

 

이 날 훈련은 대구강서소방서, 달서구청 등 9개 기관·단체와 차량 21대, 인원 200여명이 참여했으며 이마트 월배점에 방화로 인한 대형화재로 다수의 인명피해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긴급구조통제단 운영능력 강화와 기관별 체계적인 임무분담을 통해 대대적인 훈련을 진행했다.

 

 

대구강서소방서 도기열 서장은 “재난현장은 예측이 불가하기 때문에 요원들의 각종 상황별 대처능력이 굉장히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실전과 같은 훈련으로 임기응변을 길러 어떠한 재난에도 완벽히 대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