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소방본부는 20일 제17호 태풍 ‘타파’ 북상에 따른 도민의 인명 및 재산피해 최소화를 위해 경상북도 긴급구조통제단(대응 2단계)을 가동했다고 밝혔다.
태풍 ‘타파’ 북상에 대비해 현장지휘관 정위치 근무와 산사태․급경사지역 등 인명피해 우려지역에 대한 현지점검을 실시하는 등 태풍으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소방력을 집중 투입했다.
또한 태풍피해에 선제적으로 대비하기 위해 22일 119특수구조단 긴급기동대를 피해예상지역인 포항으로 전진배치 하고, 경상북도 긴급구조통제단 대응2단계 근무를 실시했다.
경북소방본부는 도내 19개 소방관서에 소방차량 477대 및 1,053명의 인원이 출동하여 무너진 담장에 깔린 사람 등 인명구조 7건, 침수건물 배수작업 1건, 간판추락 위험 등 421건의 안전조치를 취했다.
남화영 경북도 소방본부장은 “태풍 등 자연재해는 사전에 대비를 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피해우려지역에 대한 지속적인 안전점검과 철저한 대책마련을 통해 사고를 예방할 것이며, 태풍 발생 시 총력대응은 물론 사고 후 피해복구와 민생보호 활동에 소방력을 최대한 지원 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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