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신문 경북

김철호 구미갑 국회의원 후보 임은동 만세운동 기념 선거유세 펼쳐

내일신문 전팀장 2020. 4. 9. 01:12

더불어민주당 김철호 구미갑 국회의원 후보의 4월 8일 선거 유세는 101주년을 맞은 임은동 독립만세운동을 기념하기 위한 일환으로 임은삼거리에서 출근 인사로 시작했다.

 

 

구미 임은동은 13도 창의군 총대장 왕산 허위 선생의 고향으로 선생의 가문에서 3대에 걸처 14분의 독립운동가를 배출한 명실공히 대한민국 독립운동의 성지임에도 불구하고 그동안 세상에 잊혀졌다.

 

또한 임은동 독립만세운동도 1919년 4월 8일 오후에 구미면 임은동에서 300여 명의 주민이 밤늦도록 '독립만세'를 외친 역사적인 독립운동이었으나 100년 동안 잊혀져 왔었다. 지난해 비로소 임은동 만세운동이 100년 만에 재현되어 왕산 허위 선생의 서울진공작전 퍼포먼스가 재현되었다.

 

 

올해는 코로나19 사태로 재현 행사가 취소되었으나 김철호 구미갑 국회의원 후보는 민족의 독립운동 정신의 얼이 서린 임은동에서 101년 전 그날의 독립만세운동을 기억하며 민족정기를 이어 받아 정신문화 가치를 높이는데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