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신문 경북

제17회 경북 구미청소년연극제 아트센터 소극장 공터 다 개최

내일신문 전팀장 2015. 8. 19. 10:54

제17회 경북 구미청소년연극제
안 아프니까 청춘이다~ 즐겨라 청춘, 미쳐라 오늘! (2015. 8. 22 ~ 8. 27)
 제17회 구미청소년연극제가 2015. 8. 22(토) ~ 8. 27(목)까지 구미 소극장[공터_다](구미시 금오시장로 4, 아트센터DA 지하)에서 열린다. 올해는 구미시 관내 중학교 3개팀(상모중, 도송중, 현일중)과 고등학교 6개팀(오상고, 금오여고, 인동고, 형곡고, 선주고, 현일고)이 참가한다.       

 

 

경북 구미청소년연극제 (사)한국예총 구미시지회가 주최하고 (사)한국연극협회 구미지부(지부장: 황윤동)가 주관하며 경상북도와 구미시에서 후원한다. 총 9개팀이 경연대회를 치르며 청소년극단 꿈꾸_DA 단원들이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으로 개막축하공연인 <날개돋다>와 폐막축하공연 <코믹스코리아>를 무대에 올린다.  단체상으로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이 각각 1개교에 수여되며, 개인상은 최우수연기상 3명, 우수연기상 9명, 지도교사상이 1명에게 각각 수여된다.

 

 

구미연극제의 일정은 23일 13:00 선주고의 <여고생들>을 시작으로 23일 19시 현일고의 <탑과 그림자>, 24일 13시 상모중의 <마술가게>, 24일 19시 인동고의 <꼴찌를 사랑해요>, 25일 13시 금오여고의 <아름다운 사인>, 25일 19시 현일중의 <우아한 거짓말>, 26일 13시 오상고의 <데스데이>, 26일 19시 형곡고의 <꿈꾸러기>, 27일 19시 도송중의 <딸부자네>가 무대에 올려진다. 시상식은 27일 20시30분에 공연장에서 바로 진행될 예정이다.

 

청소년연극제가 단순한 경연대회를 벗어나 청소년축제로 자리매김 했으면 하는 바람으로 협회측에서는 갤러리_DA에 참가학교에서 준비한 포스터와 롤링페이퍼를 전시함은 물론, 각 학교별 응원공연을 준비하여 학생들과 시민들이 한 마음으로 즐길 수 있는 무대를 마련한다고 한다. 

 

 

구미청소년연극제 대회에 참가하는 학생들은 “유난히도 더웠던 여름이었지만 친구들과 공연을 준비하다 보니 더위도 잊을 수 있었으며, 방학 동안 흘린 우리의 땀과 열정이 가득 담겨있으므로 친구와 가족들이 많이 보러왔으면 좋겠다”는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  제17회 구미청소년연극제는 무료관람으로 구미시민들의 많은 참여와 응원을 기다리고 있다. 관람문의는 (사)한국연극협회 구미지부 (054-4.4.4-0.6.0.4)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