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광역시는 정원 문화 확산을 위해 정원과 봉사에 관심이 있는 대구 시민을 대상으로 ‘제4기 대구 시민정원사 기본교육’을 3월 25일(화) 개강한다.
앞서 시는 지난 2월 26일(수)부터 일주일간 정원에 관심 있는 시민 중 봉사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 가능한 대구 시민정원사 교육생을 선발했다.
2022년 최초로 개강한 대구 시민정원사 양성교육은 현재 114명의 기본교육 수료생을 배출했으며 심화과정까지 이수한 37명의 인증된 시민정원사를 배출했다.
대구 시민정원사 양성교육은 3월 25일(화)부터 5월 20일(화)까지 주 1회에서 2회 3시간씩, 총 14회 45시간 동안 이론과 실무 교육으로 진행된다. 정원의 역사, 식물의 이해, 정원설계 기초 등 정원사가 되기 위한 기초 지식과 현장 실습 위주 교육으로 진행된다. 교육은 산격청사, 실외 실습장 등에서 이뤄진다.
해당 교육 수료생은 시민 생활권역 일원에서 정원을 조성하고 관리하는 활동과 정원 문화 확산을 위한 정원 행사에 참여할 예정이다.
최초의 시민정원사를 배출했던 지난해는 무려 142일간 2,800시간에 달하는 봉사활동을 시행했다. 달성군 천내천, 남구 봉덕동, 북구 하중도 등에 시민정원사정원을 조성하고 신천 사색정원, 북구 동화천 등에 계절별 정원관리활동을 추진하였다.
특히 지난해 개최된 제2회 대구정원박람회에서 토피어리 만들기, 화분 만들기 체험부스 운영, 게릴라 화단 만들기 체험 이벤트, 단체 방문객 정원 해설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했다.
권오상 대구광역시 환경수자원국장은 “도시에서 정원은 녹지 증대, 지역 경제 활성화, 시민의 건강증진 등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며, “정원에서 정원사는 필수적인 존재이므로 지속적인 교육을 통해 개개인의 발전을 도모하고 이와 더불어 양질의 정원을 시민들께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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