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신문 대구

대구 수성구, 생활민원 종합상황실 운영 추석 종합대책 수립

내일신문 전팀장 2015. 9. 15. 14:06

 

대구 수성구청(구청장 이진훈)은 9월 14일(월)부터 10월 2일(금)까지 19일간을 ‘추석 명절대비 종합대책 추진기간’으로 정하고 주민들과 고향을 찾는 귀성객의 편의를 위해 추석맞이 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추석 성수품 수급의 안정적 관리, 직거래장터 운영 등 물가안정 및 유통질서를 확립하고, 교통상황실을 설치 운영하여 교통수요 증가에 따른 안전관리 및 수송력을 점검한다. 먼저, 다중집합지역, 교통 혼잡 지역에 대한 불법주차 단속과 연휴기간 공공기관 주차장(67개소, 2,396면) 무료 개방 등 귀성객을 위한 특별 교통대책을 수립했다.

 

특히, 물가대책 합동지도반을 편성 운영하여 가격 과다 인상, 원산지 미표시 등을 지도하고, 올해부터 하도급대금 체불 등의 불공정행위 근절을 위한 하도급대금 불공정행위 신고센터를 운영해 눈길을 끈다.

 

또, 이웃에 대한 나눔과 배려, 찾아가는 복지서비스 제공을 통해 훈훈한 추석 명절이 되도록 지원체계를 강화하고, 추석 연휴기간 중 홀로 사시는 어르신과 결식아동에 대한 사전보호 대책을 수립 시행하는 등 취약계층에 대한 지원과 보호에도 힘쓸 예정이다.

이밖에도 각종 안전사고와 자연재해 예방을 위해 공사장 및 다중이용시설 등에 대한 안전점검과 지속적인 예찰활동을 통한 현장중심의 안전대책도 마련했다.

 

특히, 추석 연휴기간(9.26. ~ 9.29.)중에는 구청 당직실과는 별도로 비상진료반, 쓰레기대책반 등 5개반 48명이 상시 근무하는 생활민원 종합상황실을 운영해 각종 사건·사고 접수 및 주민불편사항을 즉시 처리하게 된다.

 

이진훈 수성구청장은 “본격적인 추석연휴가 시작되기 전에 불편사항을 면밀히 점검하고 미리 대비태세를 강화해 구민 모두가 편안하고 행복한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