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신문 대구

대구시청 테니스회 소통의 장 마련

내일신문 전팀장 2015. 9. 14. 14:40

대구시, 구·군, 공사, 공단 등 16개 기관 300여 명 테니스인 참여

 

대구시청 테니스회(회장 윤상화)는 대구시, 구․군 공직자와 공사, 공단, 혁신도시 이전기관 등과 친선을 도모하고, 테니스를 통한 소통의 장을 마련해 지역발전에 기여하고자 9월 12일 두류테니스장에서「대구시장기 공직자 테니스대회」를 역대 최대 규모로 개최했다.

 

 

쉬메릭부와 패션이부로 나뉘어 개최된 이날 대회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혁신도시에 입주한 한국가스공사가 첫 출전한 것을 비롯해 16개 기관 300여 명의 동호인들의 참가로 열띤 경기를 보인 가운데 달서구청(쉬메릭부)과 소방본부(패션이부)가 우승을 차지했다.

 

2000년에 출범한 대구시청 테니스회는 그 동안 단순한 동호인의 차원을 넘어 지역경제발전에 기여하고자 노력해 왔다. 지역 브랜드인 쉬메릭을 홍보하기 위해 2003년부터 ‘쉬메릭기 공직자 테니스 대회’를 개최했으며,
  


2004년에는 대구테니스연합회와 공동으로 ‘제1회 대구 쉬메릭 전국 동호인 테니스대회’를 개최해 쉬메릭을 전국 브랜드로 성장시켰고,   현재는 전국 동호인 대회 중 가장 권위 있는 대회로 발전시켰다.

 

 

윤상화 대구시 테니스회 회장(건설본부 관리부장)은 “테니스에 임하는 패기와 불굴의 의지로 시민행복과 창조대구의 건설에 선도적 역할을 해 나가기를 기대한다”면서, “앞으로 대구에 있는 국가기관과 경북도청 뿐만 아니라 영호남과도 교류를 확대해 명실상부한 상생협력의 장으로 성장시켜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