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신문 대구

대구과학관 과학상상화 그리기대회 수상작 전시회

내일신문 전팀장 2015. 9. 18. 14:24

- 10. 6.(화)까지 1호선 진천역, 초등 특선 이상 수상작 16점 -

국립대구과학관(관장 강신원)은 오는 10월 6일까지 대구도시철도공사 지하철 1호선 진천역사에서 ‘과학상상화그리기대회 수상작 전시회’를 연다.

 

 

과학상상화그리기대회는 지난 4월 국립대구과학관에서 주최한 과학의달 기념행사 중 하나로써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과학관 전시물과 연계한 과학의 원리, 현상 등을 상상화로 표현하게 해 참가 학생들의 창의력과 상상력을 키웠다.

 

총 111명이 참가한 대회에서 대구 신월초등학교 4학년 김단아 학생이 초등 고학년 부문 금상을, 대구 청림초등학교 3학년 차승현 학생이 저학년 부문 금상을 각각 차지한 바 있다. 달서구 진천역사에 전시되는 작품은 초등 저학년 부문 특선 이상 수상작 11점과 초등 고학년 부문 특선 이상 수상작 5점 등 총 16점이다.

 

국립 대구과학관 관계자는 “진천역은 일일 평균 1만 5천여 명이 이용하는 곳이자, 과학관과 인접한 대중교통 기관이다”며 “대구 시민들에게 과학과 예술, 아이들의 창의력이 융합된 그림 작품을 전시해 대중들이 과학을 더욱 친근하게 느끼도록 하고자 이번 전시회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한편, 국립대구과학관이 마련한 과학 사진전 및 그림전은 오는 12월까지 진천역사 내에 다양한 주제로 교체 전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