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신문 경북

제3회 에코그린합창단과 함께하는 전국 환경음악 페스티벌

내일신문 전팀장 2015. 10. 13. 14:09

경상북도환경연수원(원장 이진관) 에코그린합창단(지휘자 : 최은진)이 오는 20일(화) 오후 7시 30분부터 구미시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제3회 에코그린합창단과 함께하는 전국 환경음악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환경부 환경문화예술보급사업의 일환으로 지난해 9월 개최된 제2회 행사에 이어 금년 3회째를 맞이하는 전국단위 행사이며, ‘자연 그리고 하모니’란 주제로 환경음악을 통한 환경과 문화의 융합으로 국민 행복시대 전개와 광복 70주년을 기념하기 위한 자연사랑․ 나라사랑 의식을 높여가겠다는 단원들의 다부진 결의와 함께 한창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한편, 이번 환경음악 페스티벌에는 실버합창단인 ‘춘천가톨릭신협 청춘합창단’, 고향이 북한인 어린이들로 구성된 ‘와글와글합창단’, 대구지역 성악가들로 구성된 ‘아르스노바 남성중창단‘, 자녀들과 함께하는 순수 아마추어 단체인 ’아리사모 색소폰 연주단’, 구미시 초등학생으로 구성된 어린이 환경합창단인 ‘초록별 어린이합창단’ 등 전국에서 참가한 환경음악분야 최고의 합창단 및 연주단 공연과 ‘에코그린합창단’의 정기연주회로 진행된다.

 

 

경상북도환경연수원 에코그린합창단은 이날 행사에서 자연사랑․나라사랑이라는 소주제에서 걸맞는 아름다운 환경음악 공연을 펼치게 되며, 특히, 50사단 낙동강연대 장병들과 에코그린합창단의 협연 무대를 통해 나라사랑의 마음을 되새기는 의미 있는 시간도 마련했다.

 

 

부대행사로는 연수원이 주관하는‘녹색생활실천 체험행사(캠페인)’ 및 국화전시가 함께 진행되는 등 종합적인 환경축제를 통해 참가자들에게 환경보전의식 고양과 경북의 선진 자연사랑, 환경보전의식을 다시 한 번 알리게 된다.

 

 

이번 행사를 개최하는 경상북도환경연수원 이진관 원장은 “「제3회 에코그린합창단과 함께하는 전국 환경음악 페스티벌」을 통한 환경축제가 도민은 물론 국민의 친환경적 정서함양 및 국민화합에 기여하는 자리가 되길 바라며, 많은 도민들이 참석해 연수원 에코그린합창단에 격려와 성원을 보내주시기를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