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미술관 가을 콘서트, 박경숙 첼로, 소리를 그리다’

- 10. 17.(토) 오후 5시, 첼리스트 박경숙과 함께하는 가을여행 -

대구미술관은 청명한 가을을 맞아 첼리스트 박경숙과 함께 시민들의 감성을 자극하는 콘서트, ‘첼로, 소리를 그리다’를 10월 17일(토) 오후 5시 어미홀에서 개최한다.

 

 

이번 대구미술관 가을 콘서트에서는 하이든 ‘첼로 협주곡 1번 중 아다지오’, 모차르트 ‘마술피리 중 사랑을 느끼는 다정한 마음에 의한 7개 변주곡’, 엔니오 모리꼬네 ‘가브리엘 오보에’, 존 윌리엄스 ‘쉰들러 리스트 주제곡’ 등 잉카 쇼니바레 특별전의 주제를 반영한 곡들을 연주한다.(문의 : 790-3030)

 

첼리스트 박경숙은 1990년부터 2005년까지 대구시향 수석 첼리스트로 활동하며 국내외 유수 오케스트라와 협연했고, 2008년 첫 음반 ‘러시아 로망스 I loved you'를 녹음하는 등 왕성한 활동을 했다. 시향 퇴단 후에도 활발한 연주활동과 더불어 소아암 환자와 에이즈 환자 등 소외된 계층을 위한 음악회를 열어 그늘진 곳의 이웃들에게 음악으로 사랑을 전하고 있다.

 

대구미술관 김선희 관장은 “감성이 풍부해지는 가을, 미술관을 찾는 관람객들을 위해 전시연계 콘서트와 강연을 진행한다”며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미술관 관람의 또 다른 즐거움을 느껴보았으면 한다”고 이번 행사의 개최배경을 설명했다.

○ 대구미술관 입장 후 관람가능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대구미술관 홈페이지(http://www.daeguart museum.org)에서 확인할 수 있다.
     - 관람시간 : 4월 ~ 10월 오전10시 ~ 오후7시
     - 전시설명 프로그램 : 오후 2시, 4시
     - 관람료 : 성인 5,000원, 청소년 3,000원, 어린이 2,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