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신문 경북

산학일체형도제학교 경주공고, 흥해공고, 금호공고 공동 선정

내일신문 전팀장 2015. 10. 20. 14:38

교육부가 지난 19일 발표한 산학일체형도제학교 공모 결과에 경주공고 절삭가공 사업단(경주공고, 흥해공고, 금호공고 공동)이 선정되었다.

 

 

선정된 사업단에는 시설비 및 운영비로 연간 약 40여억원이 지원되며, 본 사업단에 참여한 37개 기업에는 현장교육에 필요한 프로그램 및 훈련비 등이 지원된다. 또한 100여명의 참여 학생들은 2학년부터 학교와 기업을 오가며 필요한 교육을 받으며 졸업 후에는 기업에 취직은 물론 희망하면 대학진학도 알선 받게 된다.

 

이로써 경북은 지난해에 선정되어 시범 운영하고 있는 경북기계금속고와 더불어 교육부 지정 운영학교가 2개 사업단 4개교로 확대 되었으며, 경상북도교육청(교육감 이영우)이 자체 지정하여 운영하고 있는 경북산학일체형도제학교 10교(삼성생활예술고 외 9교)와 더불어 14개 학교가 도제식학교를 운영함으로써 일학습병행제 사업을 선도적으로 이끌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게 되었다.

 

문태수 과학직업과장은“성공적인 산학일체형도제학교의 안착을 위하여 도 차원에서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