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신문 경북

경북 구미 금오공대, 새마을운동중앙회 MOU

내일신문 전팀장 2015. 10. 21. 14:04

빈곤퇴치와 세계발전의 패러다임으로 주목받고 있는 새마을운동의 세계화를 위해 금오공과대학교(총장 김영식)와 새마을운동중앙회(회장 심윤종)가 힘을 합쳤다.

 

 

금오공대는 21일 오전 11시, 새마을중앙회 사무실에서 김영식 총장과 심윤종 새마을운동중앙회장, 이승희 금오공대 기획협력처장, 곽호상 산학협력단장, 김동성 kit융합기술원장 등 양 기관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력 증진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개도국의 환경개선 및 인프라 구축을 위해 ICT 융합기반의 선진화 기술을 지원하고, 금오공대의 ICT융합 특성화 연구센터를 통해 지구촌 새마을운동 연계과제를 발굴하기로 합의했다. 특히, 인적자원과 관련 프로그램을 상호 공유함으로써 개발도상국의 미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공동 노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심윤종 새마을운동중앙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구촌 공동 과제인 빈곤문제 해결을 위해 선진국으로서의 막중한 책임감을 느끼고 있다.”며“금오공대와의 공동 협력을 통해 개도국의 미래 역량 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영식 금오공대 총장은 “개도국의 빈곤 퇴치를 통한 자립기반을 구축하기 위해서는 사회적 공감대 형성이 중요하다.”며“빈곤 개선을 위한 지역사회 우수 개발 모델로 평가받고 있는 새마을운동 정신의 확산을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