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신문 대구

대구 수성구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 협약식

내일신문 전팀장 2015. 10. 26. 15:27

학교 밖 청소년에게 꿈을 드립니다!!
❍ 수성구, 학교 밖 청소년지원위해 대구지역 청소년지원센터 ‘꿈 드림’과 대구시 5개 청소년쉼터, 합동 협약식 체결
❍ 학업 중단 청소년들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는 발판 마련해


대구 수성구청(구청장 이진훈)은 지난 26일 오전 11시 수성구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에서 대구지역 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과 대구광역시 5개 청소년쉼터가 학교 밖 청소년 지원을 위한 합동 협약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학업을 중단한 청소년들이 자신감을 회복하고 꿈을 키워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네트워크를 구성해 상호교류하고 공동활동을 위해 마련된 것이다.

 

협약식에는 대구지역 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달성군, 동구, 서구, 수성구)과 대구광역시 5개 청소년쉼터(대구광역시 청소년쉼터, 대구광역시 일시청소년쉼터, 대구광역시중장기남자청소년쉼터, 대구광역시중장기여자청소년쉼터, 대구YWCA달서구청소년쉼터)가 함께 참여했다.

협약은 지역사회 내 학교 밖 청소년의 보호 및 지원을 위한 관련기관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것으로 다양한 홍보활동을 통해 학교 밖 청소년 발굴, 각 기관에서 제공하고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 연계와 대상자 추천을 통해 학업 및 자립지원 등 필요한 관련 서비스를 지원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진훈 수성구청장은 “학교 밖 청소년들을 위한 지역사회 기관 간 연계 및 협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며 “뜻 깊은 합동협약식이 수성구에서 이뤄진 것을 기쁘게 생각하며 앞으로 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을 통해 학교 밖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은 학교 밖 청소년을 발굴하고, 그 개인적 특성과 수요를 고려한 상담지원, 교육지원, 직업체험 및 취업지원, 자립지원 등의 서비스를 제공해 학교 밖 청소년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기관이다.

 

한편, 수성구 꿈드림 센터는 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함께 범어도서관 5층에 위치하고 있으며, 상담가능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지역 내 학교 밖 청소년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이와 관련한 자세한 문의는 수성구 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 (☎053-759-8890)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