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신문 대구

대구 수성구 푸른차문화연구원 제18회 푸른차문화마실 축제 개최

내일신문 전팀장 2015. 10. 24. 15:43

대구 수성구 마을기업 (사)푸른차문화연구원이 10월 24일(토)과 25일(일) 이틀 동안 달구벌대로 574길 38-20 푸른차문화연구원 일원에서 푸른차문화마실 축제를 개최한다
(사)푸른차문화연구원(원장 오영환)의 주최로 열리는 이 축제는 올해로 18번째를 맞으며, 차 문화보급과 다도 예절을 통한 지역민의 정서 함양을 위해 매년 열려 지역의 대표 차 문화축제로 자리매김하였다.

 

 

대구 수성구 제18회 푸른차문화마실 축제는 차 판매 부스, 차 관련 소품 및 먹거리 판매 부스, 사회적 기업 ㈜두두의 먹거리 판매 부스 등 각종 부스가 운영되고, 차시(茶詩) 전시, 차 도구 및 도자기 전시 등 차 관련 볼거리, 먹거리가 다양하게 준비될 예정이고 부스별 차 시음과 다도 등 다양한 체험행사가 마련되어 있다.

 

2013년 마을기업에 선정된 (사)푸른차문화연구원은 달구벌대로 574길 38-20(연호동)에서 차 재배와 연구원을 운영하고 있으며 2015년 4월 달구벌대로 527길 13-5(만촌동)에 모명재 전통문화체험관을 조성하여 학생, 중국관광객 등 2,200여명에게 한복입기, 다도체험, 명상 등 전통문화 체험을 제공하였다.

 

이진훈 수성구청장은 “대구 수성구 제18회 푸른차문화마실 축제로 차문화 보급과 전통 문화체험에 앞장서는 축제를 개최하여 지역주민뿐만 아니라 경산지역, 전국 차(茶)인들의 화합은 물론, 농가 소득 창출에도 기여하여 향후 지속적인 성장과 일자리 창출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아낌없는 지원과 격려의 뜻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