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신문 경북

금오공대 곽호상 교수, 경북지역대학 산학협력단 세미나 주관

내일신문 전팀장 2015. 10. 30. 10:04

최근 창조경제 확산의 일환으로 산학협력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지역 대학이 산학협력을 위한 신사업 발굴에 나서 이목이 집중됐다. 금오공대(총장 김영식)를 비롯한 지역 16개 대학 산학협력단은 지난 16, 17일 양일간 ‘경북지역대학 산학협력단 경쟁력 강화’를 위한 세미나를 경주에서 개최했다.

 

 

이번 금오공대 세미나에는 교육부와 경상북도,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 지역 기업체 대표, 경북지역 16개 대학 산학협력단장 등 약 30명이 자리해 창조경제혁신센터와 지역대학간의 연계방안을 협의했다.

 

 

특히, 중소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신사업 발굴 등을 주제로 경북지역대학 산학협력단의 역량 제고 및 경쟁력 강화, 네트워크 활성화, 정보교류 시스템 마련 등 산학연관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이번 금오공대 및 경북지역대학 산학협력단  행사에 참여한 교육부 이상돈 산학협력정책과장은 “신기술 확보를 통해 중소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해선 산학협력이 구심점이 되어야 한다.”며 “지역 대학이 상호 정보공유를 통해 산학협력을 활성화하는 노력이 창조경제 확산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평가했다.

 

 

경북지역대학 산학협력단  협력 방안 모색 등 세미나 행사를 주관한 곽호상 금오공대 산학협력단장(사진)은 “대학이 보유한 우수한 교육 인프라를 기업과 함께 공유함으로써 상생협력의 토대를 제공하고 있다.”며 “지역 대학이 공동협력을 통해 융합형 창의인재 양성과 경제 발전에 이바지 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경북지역대학 산학협력단  세미나 참석대학(1개교) - 금오공과대학교(이하 가나다순), 경북대학교(상주), 경운대학교, 경일대학교, 경주대학교, 김천대학교, 대구가톨릭대학교, 대구대학교, 대구한의대학교, 동국대학교(경주), 동양대학교, 안동대학교, 영남대학교, 위덕대학교, 포항공과대학교, 한동대학교